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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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무주 구천동에서 촬영한 한지 복원을 소재로 한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118분]는 2011년에 전주 국제 영화제가 제작·배급하고,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해 반세기 동안 100편의 작품을 선보인 임권택(林權澤) 감독이 만든 101번째 영화이다. 감독 스스로 "새롭게 데뷔하는 신인 감독의 첫 번째 작품으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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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임훈이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을 등반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글. 임훈(林薰)[1500~1584]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자는 중성(仲成), 호는 갈천(葛川)·고사옹(故査翁)·자이당(自怡堂)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출신으로, 아버지는 진사 임득번(林得蕃)이다. 경명 수행자(經明修行者) 6인에 천거되어 이항(李恒)·한수(韓脩) 등과 같이 사정전(思政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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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임훈이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을 등반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글. 임훈(林薰)[1500~1584]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자는 중성(仲成), 호는 갈천(葛川)·고사옹(故査翁)·자이당(自怡堂)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출신으로, 아버지는 진사 임득번(林得蕃)이다. 경명 수행자(經明修行者) 6인에 천거되어 이항(李恒)·한수(韓脩) 등과 같이 사정전(思政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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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허목이 무주의 덕유산을 기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글.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 뿐만 아니라 19세기에 활동했던 회덕의 송병선(宋秉璿)[1836~1905]도 「덕유산기(德裕山記)」를 남겼는데, 송병선은 「덕유산기」의 마지막에 '덕유산은 온산이 순전히 흙으로 되어 있으며 바위가 적어 별로 기이하고 뛰어난 경치가 없다. 다만 후장(厚莊)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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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허목이 무주의 덕유산을 기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글.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 뿐만 아니라 19세기에 활동했던 회덕의 송병선(宋秉璿)[1836~1905]도 「덕유산기(德裕山記)」를 남겼는데, 송병선은 「덕유산기」의 마지막에 '덕유산은 온산이 순전히 흙으로 되어 있으며 바위가 적어 별로 기이하고 뛰어난 경치가 없다. 다만 후장(厚莊)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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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덕유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유산의 전설」은 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덕유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지낸 산신제, 제단, 동비날 등 신비스러움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한 일종의 산악 유래 및 지명 유래 전설이다. 이를 「덕유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은 이성계」, 「광여산에서 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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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서 바람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바람바위」는 정성껏 백일기도를 드린 모친이 산신령의 도움으로 큰 바위를 옮겨서 바보 아들이 정상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힘이 센 장사가 되었다는 신이담이다. 「바람바위」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설집』의 72~73쪽에 수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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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백련사에서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는 신라 때부터 있었던 백련사의 주지 스님이 구렁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은혜를 베풀었다는 시은담(施恩談)이자, 명나라 공주로 환생한 구렁이가 백련사 재건 비용을 마련하여 은혜를 갚았다는 동물 보은담(報恩談)이다.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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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 마을에서 눈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북창마을 눈깔바위」는 눈깔바위가 눈물을 흘리면 머지않아 나라에 큰 재앙이 닥친다고 알려 주는 미래 예지담이다. 또한 바위의 생김이 사람의 눈처럼 생겨 ‘눈깔바위’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북창마을 눈깔바위」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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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 마을에서 눈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북창마을 눈깔바위」는 눈깔바위가 눈물을 흘리면 머지않아 나라에 큰 재앙이 닥친다고 알려 주는 미래 예지담이다. 또한 바위의 생김이 사람의 눈처럼 생겨 ‘눈깔바위’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북창마을 눈깔바위」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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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오수좌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수좌의 한」은 오수좌가 자신의 이기심과 경솔함으로 난세를 구할 영웅인 아들을 죽였기 때문에, 임진왜란 때 나라와 백성이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을 뉘우쳐서 굴속에 들어가 참회를 했다는 파계승에 대한 인물담이다. 이를 「계조굴」, 「오수좌굴」, 「오수자굴」, 「오주자굴」 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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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윤증이 무주의 덕유산을 기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글. 덕유산은 남쪽의 명산으로 오래전부터 이름나 있었던 듯하다. 1652년이면 윤증(尹拯)의 나이 24세가 된 때이다. 글 첫부분에 '내 평생 몸이 약해'라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티끌 세상 싫어하고 오직 물과 돌밖에 몰랐다'라고 한 것처럼, 실제로 윤증은 36세에 학문이 뛰어나 내시교관(內侍敎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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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국립 태권도원 부지에서 촬영한 범죄 스릴러 영화. 2010년에 개봉한 범죄 스릴러물인 「이끼」[163분]는 영화 「실미도」[2003]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첫 1000만 관객 동원의 꿈을 실현시켰고, 「공공의 적」[2008]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리즈물의 흥행성을 입증한 강우석(康祐碩) 감독의 작품이다. 원작은 윤태호 웹툰 작가의 「이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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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서 천덕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덕암 스님과 빈대」는 나쁜 업을 타고나 나쁜 짓만 일삼는 가짜 중이 마을에 내려갔다 온 뒤로 암자에는 사람이 살지 못할 정도로 빈대가 들끓자 어쩔 수 없이 암자를 불태워서 지금은 터만 남게 되었다는 사찰 폐사담이다. 이를 「천덕암과 빈대」라고도 한다. 「천덕암 스님과 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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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국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무주를 비롯한 전라도 지도.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인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서화첩에 수록된 조선 전도로,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海南尹氏家傳古畵帖一括)’에 포함되어 있다. 윤두서가 1712년 해남으로 은거하여 1715년까지 생존했으므로 이 지도는 그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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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여도』에 수록되어 있는 무주부 지도. 『동여도(東輿圖)』는 19세기 중엽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전도(全圖)이다. 김정호는 1834년(순조 34)경에 완성된 『동여도지(東輿圖志)』를 통해 조선 전체를 『청구도(靑邱圖)』에 담아내었고, 두 번째 작업으로 철종 재위 연간[1849~1864]에 편찬된 『여도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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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간행된 전라북도 무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이 수록된 사찬 향토지. 무주군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세 지역의 접경지라는 지역적 특성과 적상산(赤裳山)과 덕유산(德裕山) 등 산악에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특별한 역사를 갖게 되었으나 자세히 기록한 서적이 없어 이러한 지역의 특성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무주군사』[1968]의 저자 최낙철(崔洛哲)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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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년 무주군에서 발간한, 무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향토지. 1995년 본격적인 지방 자치 시대의 개막, 2000년 새로운 21세기의 시작에 발맞추어 지난 시기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무주군지』[2003~2004]를 편찬하게 되었다. 『무주군지』 편찬을 처음 계획한 것은 1999년이었다. 이후 2001년에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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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에 거주한 이유태가 사서에 관한 문답을 적은 책.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이다. 할아버지는 선공감 봉사(繕工監奉事) 이대방(李大邦)이고, 아버지는 증참판(贈參判) 이서(李曙)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에게 나아가 학문을 닦았으며,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을 따라 『상례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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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발행한 6·25 전쟁 순국자 기록물. 덕유산이 위치한 무주 지역은 1948년 빨치산 토벌이 시작된 이후, 공비 토벌이 완전히 종료되어 총성이 멈춘 1954년 11월까지 7여 년 동안 많은 희생자를 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을 기리기 위하여 무주군은 1955년 10월 6·25 전쟁으로 순국한 이들에 대한 기록을 모아 『순국충영록(殉國忠靈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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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 제작된 무주군이 수록되어 있는 지도. 『청구요람(靑邱要覽)』은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분첩식 대축척 전국 지도인 『청구도(靑邱圖)』를 후대에 모사한 이본으로 지금의 무주군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그 외에 『청구도』 이본으로는 국립 중앙 도서관의 『청구 경위도(靑邱經緯圖)』 2책, 한국학 중앙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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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로 이거한 문신 이유태의 시문집.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이다. 할아버지는 선공감 봉사(繕工監奉事) 이대방(李大邦)이고, 아버지는 증참판(贈參判) 이서(李曙)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에게 나아가 학문을 닦았으며,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을 따라 『상례 비요(喪禮備要)』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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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향적봉 정상부에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가문비나무는 소나무과 솔송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Picea jezoensis(Sieb. et Zucc.) Carriere이다. 함경도, 평안도, 강원도 등 주로 북쪽 고산 지대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남부에서는 지리산[반야봉·천왕봉·중봉 능선부], 설악산, 덕유산 등지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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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유학자.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덕찬(德燦), 호는 우당(愚堂). 통계(通溪) 강회중(姜淮仲)의 후손이다. 강지형(姜芝馨)은 단성(丹城)[경상남도 산청군] 출신으로, 덕유산(德裕山)으로 거처를 옮긴 뒤 지금의 무주군 안성면에 머물면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을 사사하고 학문을 연마하였다. 동학(東學)이 일어나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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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와 융합의 상징 지역으로서 전라북도 무주군이 가지는 지리적 위치의 특성. 전라북도 무주군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가 접경을 이루는 경계 지역이면서, 3도의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고 융합하는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전라북도의 경계 지역 무주 무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의 하나이며, 전라북도 최동북부 끝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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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와 융합의 상징 지역으로서 전라북도 무주군이 가지는 지리적 위치의 특성. 전라북도 무주군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가 접경을 이루는 경계 지역이면서, 3도의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고 융합하는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전라북도의 경계 지역 무주 무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의 하나이며, 전라북도 최동북부 끝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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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공정리(公正里)의 봉산 마을은 ‘벌통말’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뒷산의 형세가 벌통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탄 마을은 마을의 토질이 모래밭으로 되어 있어 ‘모래 여울[사시랏]’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덕유산 서록(西麓)에 위치한 공정리는 특수 행정 기관인 안성소(安城所)가 설치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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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에 있는 숲. 공정리 통안마을 숲은 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수구막이란 마을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거나 또는 마을의 기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을 말한다. 마을 숲은 민속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고, 풍수 지리적으로는 좋은 땅을 조성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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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의 산업 분야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 등을 제공하는 산업. 전라북도 무주군은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5개 도가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감안하는 거점별 관광 개발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전략으로 해서 ‘매력 있는 관광 도시 육성, 태권도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도약, 화합과 소득의 축제 육성, 도시민이 찾아오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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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서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광릉요강꽃은 난초과 복주머니란속[개불알꽃속]에 속하며, 학명은 Cypripedium japonicum Thunberg이다. 남부 온대 아시아와 유럽 중부, 온대 북아메리카에 30~50종이 나며 우리나라에는 3종 2변종이 자란다. 꽃 모양이 요강을 닮고 광릉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광릉요강꽃’이라 부르며, ‘광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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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경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광산김씨의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로, 신라의 멸망을 예견하고 무진주(武珍州)에 은거하였는데,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가 광산 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하였다고 한다. 이에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광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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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괴목저수지(槐木貯水池)는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괴목 지구 농촌 용수 개발 사업으로 건립하였다. 1976년 1월 1일 착공하여 1978년 10월 31일 준공하였다. 당시 소요된 사업비는 총 3억 2697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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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서 발원하여 장기리, 진도리를 흐르는 하천. ‘구량천(九良川)’이라는 이름은 동향면(銅鄕面)이라는 이름과 관련이 깊다. ‘구량(九良)’이라는 이름은 본디 구리가 나는 고장이라 해서 ‘구리향’이라 불렀는데 이 음을 한자로 적은 것이다. 동향면은 조선 시대 운봉현 동면 지역이었고 고려 때부터 구리를 생산하는 특수 부락인 동향(銅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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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전승 문화를 가리킨다. 구비 전승물에는 문학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욕설이나 금기어 같은 비문학적인 것들도 있고,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증언처럼 역사적인 것들도 있다. 구비 전승이라고 할 때는 이러한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다. 다만 ‘구전’에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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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에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구상나무는 전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Abies koreana Wilson이다. 덕유산의 깃대종[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계, 경관, 문화 등에 대한 상징적·생태적 의미로 선정된 종]이다. 식물학자 윌슨이 1920년에 구상나무를 한국 특산 식물임을 밝히고 학명에 korea를 명기하였다. 한라산, 지리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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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후 월북하지 못하고 빨치산으로 남아 있던 무주 지역의 공비들을 토벌하기 위한 작전. 1950년 7월 24일 새벽 공산군이 무주읍 내에 들어왔다가 9월 26일 철수하였다. 그러나 월북하지 못하고 남아 있던 공비들이 무주 주변의 산간 지역으로 들어가서 경찰서 파견대 등 후방을 공격하는 일이 있었다. 1950년 9월 공산군이 철수한 이후 무주 지역 청년들은 공산 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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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일대에 자생하는 주목 군락지. 주목은 주목과 주목속에 속하는 침엽수로 학명은 Taxus cuspidata이고,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고산성 상록 교목으로 대부분 해발 1,000m 이상 높은 산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구름과 안개가 많은 곳, 습기가 많고 비옥한 곳,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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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의 덕유산 국립 공원 관리 사무소. 국립공원공단 덕유산 관리 사무소는 덕유산 국립 공원의 자연 생태계와 자원을 보전·보호하고 올바르고 편리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2월 1일 덕유산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8월 1일 전라북도가 관리하는 덕유산 국립 공원 전라북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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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일대에 전승되는 이야기.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 그대로 덕이 넉넉히 깃든 덕유산은 사계절 모두 헌걸찬 기상을 보여 주는 산이다. 해발 1,614m로 한국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12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4개 군, 8개 면을 아우르고 있는 덕유산은 깊은 골에서 흘러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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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과 무주읍을 거쳐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로 유입되는 강. 금강은 남한에서 한강과 낙동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금강 본류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수분리 원수분천[강태등골]에서 시작하여 진안 고원과 덕유산 지역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九里香川)·정자천(程子川) 등 여러 지류들과 만나 북쪽으로 흐른다. 전라북도의 북동부 경계 지역에 이르러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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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는 남대천(南大川)을 경계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데, 남대천 주변에 4개소의 길산리 유물산포지(吉山里遺物散布地)가 분포하고 있다. 길산리 유물 산포지1은 하길산 마을의 서쪽에 있는 조선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산리 유물산포지2는 하길산 마을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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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연심당(淵心堂). 충목공(忠穆公)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계현(金啓鉉)이다. 동생은 연서 김영구(金永龜)이다. 김영규(金永圭)는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향리에 은거하면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고종(高宗) 대에 동몽교관(童蒙敎官)으로 후진을 양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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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김원일(金元日)[1867~1908]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에서 출생하였다. 신명선(申明善) 의병장이 창의(倡義)할 때 휘하로 들어가 활동하였다. 신명선은 대한 제국의 시위대 출신 의병장으로 1907년(순종 1) 덕유산(德裕山)으로 들어와 약 40명의 의병을 규합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신명선 의병대는 1907년 겨울 전라북도 진안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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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안정적인 고속 도로 진출입을 위해 만든 입체 교차로. 무주군 내의 나들목은 고속 도로 제35호선 통영 대전 고속 도로와 무주군 내를 진출입하기 위한 무주 나들목과 덕유산 나들목 두 개가 있으며, 트럼펫 모양이다. 상행은 금산·대전 방면이고, 하행은 장수·전주·함양 방면이다. 왕복 2차로이며 고속 도로와 국도가 접속하는 교차로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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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나제통문을 사이에 두고 동서 지역 간에 나타나는 언어 차이. 무주 지역의 방언은 전라북도 방언의 하위 방언이나 지리적으로 도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여타 다른 전라북도 방언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접촉 방언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그간의 방언 연구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 왔는데, 특히 나제통문(羅濟通門)을 기준으로 한 무주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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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에서 볼 수 있는 산과 하천이 만들어 낸 다양한 하천 지형.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서 산과 하천이 만나 만들어 낸 신비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무주군 설천면의 무주 구천동과 안성면의 칠연 계곡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의 거창군과 함양군 지역에 걸쳐 있는 면적 219㎢의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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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6·25 전쟁 당시 공비 토벌 작전에 참여했던 청년 단체. 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大韓靑年團靑年防衛隊)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 내에 조직된 준군사 단체이다. 1949년 미군 철수 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반영하여 대한청년단을 주축으로 청년방위대를 만들어 지역 방위에 투입시켰다. 6·25 전쟁 당시 전라북도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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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유산의 ‘덕’ 자를 따서 ‘덕산(德山)’이라 불렸다고 전한다. 본래는 금산군에 속한 지역으로 1674년(현종 15)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 이안면에 편제되었다. 1914년 덕곡(德谷) 마을·수락(水落)[후에 수락(壽落)으로 바뀜] 마을·정천(井川) 마을·상산(上山) 마을과 함께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로 개설하였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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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정천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덕산리 정천 산신제는 음력 1월 14일 밤에 산제당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덕산리 정천 산신제는 마을 왼편 소나무 숲과 참나무 그리고 2기의 입석으로 구성된 산제당에서 지내고, 거리제는 마을 입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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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 있는 봉수. 백두 대간 덕유산(德裕山) 최고봉인 향적봉(香積峯)[1,614m]의 남쪽과 북쪽에는 백두 대간을 넘는 주요 고갯길인 동엽령과 검령이 있는데, 덕산리 향적봉 봉수(德山里香積峯烽燧)는 이 고갯길들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전라북도 무주군의 동쪽 자연 경계를 이루는 백두 대간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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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산. 덕이 많아 넉넉한 산, 큰 산이라는 의미에서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남쪽의 남덕유산[1,507m]까지 15㎞의 주 능선을 중심으로 많은 봉우리를 포함하고 있는 산체이다. 향적봉은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1', 동경 127° 45' 지점이다. 향적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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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골리수나무, 고리실나무, 고리수나무라고도 부른다. 높이 약 20m 정도로 산지 숲속에서 자라며, 잎끝이 뾰족하고 긴 잎자루가 있다. 지리산 아래 구례 등지와 무주군 설천면 등지에 자생으로 분포한다. 고로쇠나무의 밑동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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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마을. 덕유산 신선명품마을은 구산, 방재, 벌한 3개의 마을이 모여 이룬 마을이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옛 선인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을 지향하며 ‘덕유산 신선명품마을’이라 이름 붙였는데, 마을의 도로명 주소가 신선길이어서 ‘신선’이라 이름 붙였다고도 한다. 덕유산 신선명품마을은 1914년 행정 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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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서 매년 8월 15일 덕유산을 중심으로 봉기한 의병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문화 행사. 덕유산(德裕山)은 전라도·경상도·충청도 지역 의병의 집결지이자 항일 항쟁을 벌이던 격전지로 산세가 높고 험해 국난이 있을 때마다 구국 항쟁을 벌이던 의병들의 성지이다. 의병 항쟁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던 선열들의 유해는 1975년 칠연 의총(七淵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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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중심으로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및 함양군에 있는 국립 공원. 옛날부터 덕유산(德裕山)을 광여산, 여산 등으로 불렀으며 향적봉(香積峯)의 동쪽에는 백련사(白蓮寺)가 있고 그 아래쪽의 구천동 계곡과 남쪽으로는 칠연 계곡을 이루어 빼어난 절경을 품에 안고 있는 산이다. 덕유산은 삼국 시대부터 많은 사찰들이 있어서 불교도들의 수도 요람으로 유명하였고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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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덕유산 국립 공원에 있는 자연 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德裕山自然休養林)은 덕유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생태 환경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전한 휴식 공간 및 청소년의 자연 학습 교육장 제공, 무주군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개발 기여를 목적으로 1993년 개장하였다. 국립 자연 휴양림 관리소는 1980년대 후반부터 유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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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2016년 기준 무주군 내의 총 도로 연장은 35만 1165m로 전라북도 전체 도로 연장[8,268.114㎞]의 4.25%에 해당한다. 이 중 개통 구간은 30만 1985m[86%]이며, 미개통 구간은 4만 9180m[14%]이다. 개통 구간의 대부분인 28만 4685m[94.27%]가 포장도로이며,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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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조선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일어난 항일 운동. 조선이 일본에 강점된 이후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기 위해 민족적 노력이 전개되었다. 무주 지역에서도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독립 운동이 전개되었다. 무주 지역은 영남과 호남을 양쪽에 두고 덕유산(德裕山)이 위치해 있어 영호남의 의병 활동이 용이했던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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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무주 출신이거나 무주 지역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항일 운동가. 일제의 국권 침탈이 이어질 때에는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국권을 잃게 된 후에는 독립을 위한 우리 민족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무주 지역에선 전일봉(全日奉)이 1919년 4월 1일 무주 장날 만세 운동을 일으켰고, 학생들은 동맹 휴학을 주도하거나 비밀 결사를 조직하였다. 무주군은 영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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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 무주군에는 담수 어류가 67종이 알려져 있고, 그중에 우리나라 특산종이 22종류이다. 포유동물로는 구천동 지구 20종, 설천 지구 19종, 안성 지구 17종, 적상 지구 17종, 거칠봉 15종으로 백련사 지구에서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되었다. 법정 보호종으로는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인 수달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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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의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팥꽃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두메닥나무는 팥꽃나무과 팥꽃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Daphne pseudomezereum var. koreana Nakai이다. ‘조선닥나무’라고도 부른다. 한라산, 지리산, 강원도[삼척시·정선군·태백시·평창군] 이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로 한국 특산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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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일대에 서식하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Bupleurum euphorbioides Nakai이다. 속리산 문장대, 강원도 설악산, 덕유산 등지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1998년 지정, 지정 번호식-91]이다.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꽃차례와 더불어 높이가 40㎝에 달하는 것이 있으나 보통 8~12㎝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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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석회 동굴. 석회 동굴의 성인론에는 데이비스(Davis)의 2단계 윤회 이론과 말로트(Malott)의 유로 복류 이론의 2가지 유형이 있는데, 2가지 유형 모두 동굴 생성의 기본적인 영력으로 지하수의 작용을 들고 있다. 석회 동굴은 주로 다음과 같은 3단계의 형성 과정을 거쳐 복합적인 동굴 지형계로 진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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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데미풀은 미나리아재비과 모데미풀속에 속하며 학명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이다. 1935년경 일본인 학자가 지리산 운봉 모데미골 마을 근처에서 처음 발견하여 '모데미풀'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만 관찰되는 환경부의 한국 특산 식물[지정 번호식-62]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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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구천계곡 제철유적(茂朱九千溪谷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여름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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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덕유산에 있는 계곡. 갈천(葛川) 임훈(林薰)의 기행문 중 「덕유산 향적봉기(德裕山香積峰記)」에서 ‘구천동(九千洞)’이라는 명칭이 사료에 처음 언급되었는데, 여기서는 ‘구천동’의 동(洞)을 둔(屯)으로 표현하였다. 여기서 동(洞)은 뜻 그대로 시(市)나 구(區), 읍(邑) 아래의 말단 행정 구역을 가르키는 말이고, 둔(屯)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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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33곳의 명승지. 무주 구천동 33경은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시작으로 제33경인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峯)까지를 이르며,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나 담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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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33곳의 명승지. 무주 구천동 33경은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시작으로 제33경인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峯)까지를 이르며,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나 담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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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에 있는 무주 구천동 계곡과 덕유산 일대의 관광 지역. 무주 구천동 관광특구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및 심곡리와 무풍면 삼거리 일원에 자리한 무주 구천동 계곡을 중심으로 덕유산 국립 공원 자락과 자연 휴양림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맑은 계곡과 은구암, 학소대, 구천 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가을 단풍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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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금강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래프팅. 금강(錦江)은 한강(漢江)과 낙동강(洛東江)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이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신무산(神舞山)[896.8m]과 진안군의 마이산(馬耳山)[678m], 무주군의 덕유산(德裕山)[1,624m] 등지에서 발원해 물줄기가 북서 방향으로 흐른다. 무주와 금산 일대는 상류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진안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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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덕산계곡 제철유적(茂朱德山溪谷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덕유산(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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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무주 덕유산 리조트 내에 있는 골프장. 무주 덕유산CC는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코스를 활용하여 수익 다변화와 종합형 리조트를 위해 조성되었다. 2000년 3월 시범 라운딩을 시작으로 2005년 정식 개장하였다. 골프 코스는 골프 황제 아놀드 파머가 설계하였다. 2005년 개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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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적상면 일대 산간 지대에서 재배되는 포도과에 속하는 넌출성 낙엽 식물. 머루란 산포도의 총칭으로 과실을 식용하는 머루속과 식용할 수 없는 개머루속으로 크게 구분된다. 머루속에 속하는 종류로는 왕머루·새머루·까마귀머루 등이 있다. 머루는 산중에 계곡이 흐르는 주변으로 낙엽이 많이 쌓인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이는 토층이 깊고 기름지며 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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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안성면·설천면·무풍면 일대에서 생산된 머루를 숙성시켜 만든 와인. 무주군은 해발 고도가 높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연평균 일교차는 12℃로 크며, 특히 머루 성숙기인 8월~10월의 일교차는 11℃로 커서 당도가 높고 과피가 두꺼운 머루 생산이 가능한 지역이다. 평균 강수량은 170.1㎜로 적고, 평균 일조 시간이 길어 당도 및 과실 성숙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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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용추계곡 제철유적(茂朱龍湫溪谷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백두 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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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등 무주군 일대에서 재배하는 백합목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식물의 뿌리. 천마[Gastrodia elata]는 잔뿌리가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잎과 뿌리가 없어 자가 영양을 취하지 못하고, 공생균인 담자류에 속하는 뽕나무버섯균에 영양을 의존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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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세계 태권도의 성지 국립 태권도원. 세계 태권도의 성지 국립태권도원은 산지가 수려한 명승의 고장 무주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대한민국 내륙 지방의 정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무주군은 서울로부터 187㎞ 지점의 산악형 및 내륙형 도시로 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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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21세기 무한 경쟁 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자율, 창의, 성실'이다. 1946년 11월 3년제 무주 공립 중학교로 설립되었으며, 1947년 10월 무주 주계 여자 중학교의 여학생 2학급이 편입되었다. 1949년 4월 전수과 1학급이 설치되었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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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무주 구천동 덕유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 무주 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여, 다른 지역의 고로쇠 수액보다 칼륨과 마그네슘·나트륨·인·망간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2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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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매년 여름 개최한 지역 축제. 무주의 명산인 덕유산(德裕山)에서 나제통문(羅濟通門)까지 25㎞ 길이의 남대천(南大川) 상류에는 물의 소용돌이에 의해 형성된 기반암이 구천동(九千洞) 33경을 만들며, 덕유산 국립 공원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여름철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구천동 계곡을 찾고 있다. 여름철 무주 구천동 계곡을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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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무주 구천동 관광 활성화 도모 단체. 무주 구천동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해 있다.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지나 36㎞에 걸친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峰)에 이르기까지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태고적 원시림에 맑은 물이 소와 담과 폭포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남대천(南大川) 상류에는 물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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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영농 조합 법인.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 기능 식품 및 화장품 등의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도 하고 있는 영농 조합 법인으로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무주 지역에서 재배되는 인삼, 천마를 이용한 ‘홍삼 본가’, ‘하늘 천마’ 등이 있다. 무주군약초영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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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휴양지. 무주군은 덕유산 국립 공원을 품고 있는 전라북도의 고산 지역이다. 무주, 진안, 장수를 한데 묶어 '무진장' 고을이라고 불렀다.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기본 컨셉트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 및 예술과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것이다. 1990년 12월 1일 무주 리조트를 개장하였다. 2011년 부영 그룹이 무주 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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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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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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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 면민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무주 특산물인 사과의 대중화 및 상업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 무풍면은 소백산맥 줄기의 산악 지대 고랭지[해발 400~700m]로서 고랭지 특성을 살린 고랭지 채소가 유명하다. 찰옥수수, 사과, 호두, 양파, 고추 등 금강의 맑은 물과 산악 지대의 맑은 공기로 인해 맛과 향이 뛰어난 농특산물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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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우체국. 무주우체국은 우편, 전기 통신, 전파 관리, 우편환, 우편 대체, 체신 예금, 체신 보험 및 전신 전화 수탁 업무에 관한 사무를 시행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무주에서는 1908년에 우체사가 개설되었다. 1910년 9월 26일에는 부내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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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서 매년 개최하는 주민 화합 한마당 및 지역 축제. 천마(天麻)는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과 잔뿌리가 없어 버섯 균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 받아 성장한다. 특히 천마는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면 바로 죽기 때문에 100%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일반 마와는 확실히 구별되는 천마는 전국 재배량의 61%가 무주에서 생산된다. 천마 환,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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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무진장소방서 산하의 119 안전 센터. 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무풍면·설천면·적상면·부남면 일원의 화재 진압, 구조·구급, 민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이 전주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면서 같은 해 1월 10일 전주 소방서 무주 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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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남평(南平). 본명은 문태현(文泰鉉), 별명은 문태진(文泰珍)·문태수(文泰洙), ‘문태서(文泰瑞)’는 의병장 시절의 이름이다.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의 24세손이며, 아버지는 문병현(文炳鉉)이다. 문태서[1880~1913]는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제3차 한일 협약(韓日協約)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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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의병장 문태서의 순국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호남 의병장 문태서(文泰瑞)는 경상남도 안의현 서상면 장구지에서 성장하였으며, 개항기에 영남·호남·호서 일대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1906년 함양군 안의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뛰어난 지략으로 호남 의병단을 조직하여 일본군을 사살하는 군사 훈련에 전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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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맑고 깨끗한 개울과 이름 모를 산새들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곳이라 하여 옛 선인들은 ‘명천(鳴川)’이라 불렀는데, 1914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로 편입되면서 깨끗한 냇물이라는 뜻의 ‘명천(明川)’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물숲마을’이란 깨끗한 물과 숲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명천마을은 1592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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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박춘실(朴春實)[1875~1914]의 본관은 밀양(密陽), 본명은 박동식(朴東植)이다.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자 비분강개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에서 “국가 존망의 이때 모두 분발하여 사심을 버리고 나라를 구하자.”는 내용의 창의(倡義) 격문을 돌렸다. 이러한 격문을 보고 모여든 의병 52명을 이끌고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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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 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백련사(白蓮寺)의 정확한 창건 연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구전에 의하면 신라 839년(흥덕왕 5) “백련 선사가 숨어 살던 이곳에서 백련이 솟아 나왔다”고 하여 ‘백련사’라고 하였다. 백련사에 대한 기록으로는 1672년(현종 13) 당시 윤증이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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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백련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종형 사리탑과 금강 계단. 금강 계단(金剛戒壇)은 양산 통도사(通度寺) 금강 계단처럼 불사리(佛舍利)를 안치한 경우가 있으며, 김제 금산사(金山寺) 방등 계단처럼 수계(受戒) 의식을 집행하는 용도로 활용된 경우도 있다. 수계를 베풀 때에는 수계자를 가운데에 앉히고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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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백련사(白蓮寺)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통일 신라 시대 신문왕(神文王)[681~692] 때 백련 선사가 은둔하던 곳에 하얀 연꽃이 솟아 나와 절을 짓고 ‘백련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830년(흥덕왕 5)에 무량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구전으로 전한다. 백련사지(白蓮寺址)가 있는 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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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 기관. 백산서원(柏山書院)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북리 마을 167번지[무풍면 북리길 40]에 있다. 무풍면 사무소에서 30번 도로인 현내길을 따라 가다가 무풍 우체국을 지나 좌측으로 북리 마을로 들어가면 북리 마을 회관이 있고, 북리 마을 회관을 지나 조금 이동하면 백산서원이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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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와 청량리, 소천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산이 높아 항상 구름에 덮여 있다고 해서 백운산(白雲山)이라고 불리었으며 함박산, 깃대봉이라고도 부른다. 덕유산의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북쪽 방향으로 뻗어 두문산(斗文山), 금해산, 성지산, 청량산[1,122m]을 거쳐 백운산[981m]에 이른다. 백운산은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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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북고사에 있는 조선 후기 아미타불상.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북고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북고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北固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은 조성 당시인 1657년(효종 8)의 복장 발원문 외에 1736년(영조 12)과 1928년 중수 발원문을 살펴보면, 1657년 4월 조성하기 시작하여 5월에 완성된 후, 덕유산 운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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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무주는 근초고왕(近肖古王)이 마한을 평정하면서 백제의 영향권에 들어간 이후 전라북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백제 불교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와 관련된 기록이나 문화재 자료는 부족한 편이다. 백제에서는 384년(침류왕 1)에 마라난타(摩羅難陀)에 의해 불교가 처음 전래된 이후 성왕(聖王) 때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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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종합 휴양지. 1980년대 전라북도를 잘살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적이 있는데, 그 공모 중 하나가 무주 군민이 제안한 무주 스키장 건설이었다. 무주 구천동 북서면에 위치한 덕유산 자락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고 봄까지 녹지 않으므로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전라북도는 도 차원에서 무주 군민의 의견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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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현재까지의 구전이나 기록들을 종합해 보면, 무주 지역에서 가장 이른 창건 연대를 가진 사찰(寺刹)은 백련사(白蓮寺)이다. 즉 신라 신문왕(神文王)[681~692] 때 백련 선사(白蓮禪師)가 숨어 살던 곳에 백련암을 창건하였다는 내용과 신라 시대인 830년(흥덕왕 5) 무염 국사(無染國師)가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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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고산 지대에서 채취하여 조리한 산채 나물을 밥에 얹어 양념 고추장에 비벼 먹는 향토 음식. 무주 산채비빔밥에 들어가는 산채에는 풍부한 섬유소와 칼슘·인·칼륨·비타민·베타카로틴·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말리고 갈무리하는 동안에 태양 에너지와 바람에 의한 또 다른 효능을 가지게 된다. 산지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즉석에서 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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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풍면 삼거리를 지나 흘러오는 원당천과 덕유산 향적봉에서 발원한 구천동천이 이곳에서 만나며 땅이 똑같이 세 등분으로 나누어졌다 하여 삼공리(三公里)라고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중국의 순제 임금이 잃어버린 옥새를 찾아 준 고려 사람 이인(異人) 유해에게 큰 벼슬을 내리고 그가 살았던 곳을 구천동이라 하였으며, 삼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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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항일 전적지. 문태서(文泰瑞)는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1880년(고종 17)에 경상도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동학 운동에 관심을 갖고 가담하려 하였으나 어머니의 만류로 포기하였고, 25세가 되던 해에 금강산(金剛山)으로 들어가서 1년간 수련하였다. 1906년(고종 43)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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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삼도봉 정상에서 매년 전라북도·충청북도·경상북도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삼도 화합 기원제.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있는 민주지산(岷周之山)[해발 1,242m]은 전라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고, 옛 삼국 시대에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던 산이다. 민주지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절경 물한리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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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 있는 산.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봉산(三峰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덕유산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 덕유원봉이라고도 부른다. 삼봉산[1,254m]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으로, 북쪽으로 초점산, 대덕산[1,290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신풍령, 갈미봉, 대봉, 덕유산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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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상곡면(裳谷面)에 초리(初里)·북창(北倉)·포내(浦內)·중리(中里)·괴목정(槐木亭)·치목(致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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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금강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래프팅. 최근에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급류에서 즐기는 래프팅(Rafting)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참여자 역시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기업, 성인,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래프팅 소개에 앞서 금강(錦江)에 대한 이야기를 기술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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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 있는 머루 및 와인 생산업체. 샤또 무주는 머루를 직접 재배하여 원료의 수급에서 와인의 양조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 시스템을 갖춘 한국 최초의 도메인 와이너리(domain winery)이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삼봉산(三峰山)의 오두재 고원[9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의 부식토 층이 풍부하여 비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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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설천면은 무주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이다. 소백 산맥의 산간 지대로 북쪽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무주군 무풍면과 접하고, 서쪽은 무주읍과 적상면, 안성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무풍면과 접한다. 1724년(영조 즉위년) 문관 이봉상(李鳳祥)이 이곳에 살면서 설천(雪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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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 설화(說話)는 인류에게 언어가 생긴 이래로 존재해 온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구전되는 이야기인데, 바로 이 구전성 때문에 가변성을 전제로 발달해 왔다. 기억에 의존해서 구전되다 보니 이야기 핵심 구조나 중심 모티프를 중심으로 구연자 나름의 첨가, 삭제, 수식 등이 수시로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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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와 설천면 두길리 경계에 있는 산. 성지산(聖芝山)[992m]은 북쪽으로 무주군 설천면의 깃대봉[1,055m]과 백운산[1,010m]으로 연결되며, 남쪽으로 금해산, 두문산[1,051m], 덕유산 향적봉[1,614m], 서쪽으로는 대호산[529m]으로 연결된다. 남북 방향으로는 산마루로 연결되어, 동쪽의 물은 무주군 설천면 원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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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지명은 삼촌(三村)으로 소천역(所川驛)이 있었던 곳이어서 ‘소천(所川)’이라 불렀으며, 덕유산에서 발원한 원당천과 대덕산에서 발원한 남대천,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미대천이 합류하는 큰 내가 있는 고을이라 ‘소천’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설천으로도 불렸다. 조선 말까지 불대리, 이남리, 장덕리, 미천리 등과 함께 풍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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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신석기~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미대천(美大川)과 원당천(元塘川)이 남대천(南大川)으로 합류하는 일원에 소천리 유물산포지(所川里遺物散布地) 8개소가 자리하고 있다. 설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북쪽과 서쪽, 남쪽으로 구분된다. 북쪽의 남대천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설천들, 즉 반딧불이 환경 영농 조합 일원에 소천리 유물산포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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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무주군은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덕유산, 민주지산, 적상산 권역은 무주 지역의 식생 분포를 대표하는 곳이다. 이 3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관속 식물 분포 현황과 주요 식물종 및 식물 군락의 개괄을 통해 무주군의 식물상을 알 수 있다. 월터(Walter)[1975]의 분류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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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식품과 음식을 이용하여 행해지는 모든 생활과 풍습. 식생활은 넓은 의미에서 음식물과 이것을 가공하는 조리 및 조리에 필요한 기구·식기·식사 예법 등 음식물 섭취 행위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 마을은 적상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주민들의 먹을거리는 대부분 산에 기대어 얻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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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만든 음식을 담고 나르며 먹기 위해 쓰이는 기물과 그릇. 식생활 도구들은 용도상으로 볼 때 음식을 끓이거나 만들 때 쓰이는 도구, 음식상과 음식 그릇, 음식을 담아 두거나 나를 때 쓰이는 도구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 마을의 식생활 도구도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다. 무주군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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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신명선(申明善)[?~1908]은 대한 제국의 시위대(侍衛隊) 출신으로 본관은 평산(平山), 별명은 신명선(申明先)이다. 1907년(순종 1) 제3차 한일 협약(韓日協約)이 체결되고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자 고향 무주로 돌아왔다. 이후 창의(倡義)를 결심하고, 1907년 먼저 거사 준비를 위하여 황이만(黃二萬) 등과 함께 거병에 필요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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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기존의 제도 종교와 달리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신흥 종교. 신흥 종교는 기성 종교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구한말(舊韓末) 새롭게 성립된 자생 종교이다. 1860년(철종 11)에 창도된 동학(東學)을 기점으로 신흥 종교로 파악하고 있다. 동학이나 단군교(檀君敎)와 같은 민족적 종교도 있으나 기독교와 같은 서구 종교 계통에서 새로운 교리(敎理)를 주장하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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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설천면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에 있는 곳이어서 심곡리(深谷里)라고 하였다. 조선 후기 횡천소(橫川所) 지역으로 금산군(錦山郡)의 속현이었으며, 1674년(현종 15)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로 개설하였다. 1981년 군 조례 개정으로 심곡 2리[배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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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단지봉에서 벌어진 무주 경찰, 학도의용대와 인민군과의 전투.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는 6·25 전쟁을 목전에 두고 유격 활동을 해오던 남로당의 이현상(李鉉相) 빨치산 부대가 집결해 있었는데, 6·25 전쟁이 발발한 후인 7월 21일 덕유산에서 안성으로 내려와 무주군을 점령하였다. 9월 15일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하고 유엔군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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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무주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은 두문산[1,051m], 덕유산[1,614m] 등을 경계로 설천면·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진안군 동향면, 남쪽은 장수군 계북면, 북쪽은 조두치[590m] 등을 경계로 적상면과 인접한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 지역으로 안성소(安城所)가 있어 ‘안성(安城)’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덕유산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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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수령 약 300~500년의 느티나무 3그루. 무주군 안성면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학명은 Zelkova serrata Makino이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평안남도까지 각지에 자라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수가 줄어든다. 성장이 빠르고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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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안성면 관할 행정 기관. 안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안성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성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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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무주군은 비록 산간 지대이지만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삶을 영위하였음이 나타난다. 구석기 유적은 발견된 바 없지만, 남대천(南大川) 수해 복구 현장에서 신석기 시대 토기가 발견된 바 있고, 설천면 기곡리 일대에서 간 돌도끼[마제 석부], 간 돌살촉[마제 석촉]이 수습되었으며, 적상면 사천리 일대에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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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천연 동굴. 오수좌굴(吳首座窟)은 오수자(吳竪子) 혹은 오수좌(吳首座)라는 사람이 살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오수좌는 힘이 세고 성질이 사나워 때때로 백련암에 가서 행패를 부려 걱정거리였다고 한다. 안성의 한 선비가 절에서 공부하는 것을 얕보고 오수좌가 싸움을 걸었는데, 선비는 미리 큰방에 불을 잔뜩 지펴 놓고 싸움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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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서 발원하여 설천면 소천리를 흘러 남대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고지도에는 원당천(元塘川)이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으며, ‘원당천’이란 이름의 기원도 문헌에서 확인할 수 없다.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 ‘원당천’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로 보아 적어도 구한말부터 지금의 명칭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설천, 소천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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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남덕유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 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원통사(圓通寺)의 창건과 관련하여 1698년(숙종 24)에 세워진 원통사 중창비(圓通寺重創碑)에는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창건 이후 고려 시대까지 원통사의 역사를 전해 주는 사료는 없다. 다만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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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1698년(숙종 24)에 건립된 원통사 중창비(圓通寺重創碑)에 따르면, 원통사(圓通寺)가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와 사역, 가람 배치 등은 알 수 없다. 비문에는 조선 숙종(肅宗) 때 승려 탄언과 도영, 혜옥, 일학 등이 법당과 종각을 중창하고 동종을 주조하는 등의 대불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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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음식 조리 및 판매점. 전라북도 무주군은 84%가 산악 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균 해발 고도는 약 300m이다. 지대가 높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연평균 기온이 11.6℃로 서늘하며 일교차가 커 다양한 고랭지 농작물의 재배 조건에 적합하다. 2016년 문화 체육 관광부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된 무주군은 구천동 33경과 덕유산(德裕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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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0년 사이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무주 지역은 영남과 호남을 양쪽에 두고 덕유산(德裕山)이 위치하여 영호남의 의병 활동이 용이하였던 곳으로 강무경(姜武景)·문태서(文泰瑞)·김동신(金東臣)·박춘실(朴春實)·신명선(申明善) 등 많은 의병 부대가 활동하였다.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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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이용이(李用伊)[1868~?]는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서 출생하였다. 문태서(文泰西)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며, 화약을 제조하여 공급하였다. 문태서는 대한 제국 군대의 하사 출신으로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乙巳勒約)에 반대하기 위해 상경하였다가 최익현(崔益鉉)을 만나 함께 의병을 일으키기로 하고 지리산에서 창의(倡義)하였다. 19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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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 아버지는 유학(幼學) 이서(李曙)이고, 어머니는 청풍 김씨(淸風金氏)이다. 이유태(李惟泰)[1607~1684]는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금산은 본래 전라도 지역에 속하였으나 1963년 충청남도에 편입되었다. 김집(金集)의 천거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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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이장춘(李壯春)[1888~1910]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서 출생하였다. 이병렬(李秉烈)이라고도 불렸다.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고 1907년 고종이 강제로 퇴위되며 군대까지 해산되자 전국 각지에서 의병 항쟁이 일어났다. 이장춘은 1906년 10월쯤 덕유산(德裕山)을 근거지로 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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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이종성(李鍾誠)[1871~1910]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서 출생하였다. 1908년(순종 2) 문태서(文泰西)[1880~1913] 의병 부대에서 활약하였다. 문태서는 1907년 제3차 한일 협약(第三次韓日協約)이 체결된 후 무주에서 의거하며 덕유산(德裕山)을 주요 무대로 영남·호남·호서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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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이팔문(李八文)[1885~?]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마곡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10월 무렵 전라북도 무주군 동면 소숙방산(少宿方山)에서 이장춘(李長春)이 인솔하는 의병 부대에 가담하였다. 이장춘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출신으로 덕유산(德裕山)을 근거지로 무주, 남원, 장수, 함양 안의, 영동, 옥천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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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인문 환경. 무주군은 신라와 백제 때는 서부의 무주읍과 동부의 무풍면이 국경 지역이었다가 삼국 통일 후 2개의 현으로 존재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무주군으로 통합되었다. 인구는 7만 6061명[1966년]까지 증가하였으나 2017년 6월 현재는 2만 4875명이다. 교통은 고속 국도 제35호선[대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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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인월암에 있는 석탑. 인월암(印月庵)은 덕유산(德裕山) 칠봉 기슭에 위치한 태고종 사찰이다. 무주 구천동 33경 중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인월담(印月潭)에서 칠봉 약수터로 오르는 중간, 송림(松林)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 때 인월 화상(印月和尙)이 절을 짓고 수도하던 곳이라고 하여 ‘인월담’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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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무주 지역의 인구는 1911년 조선인 3만 5912명, 일본인 63명, 1921년 조선인 4만 6228명, 일본인 198명, 1930년 조선인 5만 737명, 일본인 249명, 1940년 조선인 4만 7717명, 일본인 256명, 1943년 조선인 5만 1184명, 일본인 268명이었다. 조선인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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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산업 분야 중 산림을 유지·조성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전라북도 무주군은 산림 임야의 비중이 높아 임산물의 생산 및 이용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 지역의 산림은 과거에는 단순히 연료를 채취하는 장소였으나, 현재는 무주군이 ‘산림은 무주의 경쟁력이다’라는 인식을 갖고 산림 소득 증대 지원, 산림 작물 생산 기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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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나타난 태풍, 집중 호우, 서리, 폭설, 지진 등에 의한 자연 현상으로 인한 재해. 무주군은 군 전체가 소백산맥에 속하는 내륙 고원 지대로 진안 고원의 북동부에 해당된다. 즉 산지 지역이 많아서 지형성 강우가 많이 발생하며, 또한 산악 지대이므로 평지가 적어서 거의 대부분의 마을은 계곡을 끼고 있다. 계곡이 많아서 태풍이나, 집중 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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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조건의 특성을 이해하여 그 시대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인간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 적상산. 적상산의 고위 평탄면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적 조건을 적절하게 활용한 것이 무주 적상산성과 무주 양수 발전소이다. 적상산(赤裳山)[1,029m]의 대표적인 지리적 특징은 사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주변 지역과 상대적인 고도차가 크다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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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는 백합과 솜대속에 속하며 학명은 Smilacina bicola Nakai이다. 자주지장보살,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1914년 지리산 반야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라북도[남원시·무주군], 경상북도[영주시], 경상남도[산청군], 강원도[강릉시·속초시·양양군·인제군·정선군·평창군·홍천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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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기(場基)’라는 지명이 나오게 된 안성 장터는 현재 하천으로 변해 버린 효자촌(孝子村) 앞 개울 건너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917년 대홍수가 일어나 안성 장터는 모두 떠내려 가는 참상을 당하였고, 장터는 하천으로 변해 쓸모 없는 땅이 되고 말았다. 이에 황무지였던 비들목 건너편 빈들[廓坪]에 면사무소[현재 주민 자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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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저수지. 저수지(貯水池)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저수지의 시설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및 지방 자치 단체가 한다. 무주군에서는 설천면의 덕유산과 무풍면의 대덕산에서 발원한 하천이 합류하여 남대천을 이루며 금강과 합류한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구량천은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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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와 북창리 경계에 있는 산. 붉은색 암석으로 절벽을 이루는 모습이 마치 붉은 치마를 입고 있는 형상과 같다는 데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상산(裳山), 상성산(裳城山), 산성산(山城山)이라고도 부른다. 적상산[1,034m]은 남쪽의 덕유산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북쪽 방향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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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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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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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1982년 개최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1982년 8월 4일~10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가 ‘나라 위한 스카우팅’이라는 주제로 덕유산 국립 공원의 덕유대 종합 야영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보이 스카우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잼버리를 겸한 대회였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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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인, 학자들이 전라북도 무주 지역을 소재로 하여 읊은 시. 제영(題詠)은 정해진 제목에 따라 읊은 시(詩)를 일컫는데, 일반적으로는 경승지나 유명한 누정, 재실, 사찰 등을 대상으로 그곳의 아름다움이나 그 장소의 의의 등을 읊은 것이 대부분이다. 무주 지역은 덕유산(德裕山)을 중심으로 굽이굽이마다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고, 곳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올 만한 곳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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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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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목. 주목과 주목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Taxus cuspidata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오래된 나무는 줄기 껍질이 벗겨지며 붉은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목재의 안쪽[심재부]이 유난히 붉은색을 띤다. 그래서 주목은 붉을 주(朱), 나무 목(木) 자를 써서 붉은색 나무라는 뜻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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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마을에 있는 숲. 죽천리 명천마을 숲은 바람을 막아 마을을 보호하는 전형적인 방풍림이다. 마을 숲은 민속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고, 풍수 지리적으로는 좋은 땅을 조성하는 구조물이며, 심미적으로는 풍치의 장소이다. 또한 바람과 홍수 등을 막아 마을을 보호하는 구조물이며, 마을의 영역을 결정하는 상징적 장소로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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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중산(中山) 마을의 본래 지명은 ‘산미촌(山味村)’ 또는 ‘음지멧맡[음지면맛]’으로, 옛적에는 마을 건너편 양지바른 곳에 ‘미말촌’이라 부르던 마을이 있었다. 미말촌은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피해를 입고 없어졌다가 후에 다시 정착하면서 ‘양지멧맡’으로 불렸는데 현재는 ‘상산(上山)’이라 부른다. 여기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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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2003년 『무주 군지』에 실린 무주군 축제 및 행사는 무주 반딧불 축제, 무주 읍민의 날, 무풍 면민의 날[옥수수골 한마당 잔치], 설천 면민의 날, 무주 구천동 철쭉제, 적상 면민의 날[적상산 단풍 축제], 안성 면민의 날[칠연제], 부남 면민의 날[강변 축제], 삼도봉 만남의 날, 문화 가족의 밤 등 총 10개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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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한반도의 기저부는 낭림 육괴, 경기 육괴, 영남 육괴로 크게 구분하는데, 영남 육괴는 북쪽의 옥천 변성대와 태백산 분지, 남쪽의 경상 분지 사이에 위치한다. 또한 영남 육괴는 주로 선캄브리아대의 정편마암류와 준편마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무주 지역은 강원도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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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도리(眞道里)는 진원의 ‘진(眞)’ 자와 도치의 ‘도(道)’ 자를 따서 만들었다. 진도리는 백제 때에는 적천현(赤川縣), 신라 시대에는 단천현(丹川縣), 고려가 들어서며 주계현(朱溪縣)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무주현(茂朱縣)의 유야면(柳野面) 또는 유가면(柳加面)에 속하였으며, 안성과는 군계(郡界)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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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진원(眞源) 마을은 진도리에서 가장 먼저 생긴 근원지(根源地)라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오래전부터 반딧불이가 활동하는 장소를 반디길로 조성하였는데, 2011년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만들기 마을로 지정되면서 진원반디길마을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면서 진원 마을의 브랜드를 보여 주기 위해 ‘진원반디길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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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학명은 Rhododendron schilippenbachii Maximowicz이다. 종명에 쓰인 ‘슈리펜바키’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이 꽃을 처음 발견하여 서방에 소개한 러시아 해군 장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철쭉’이란 이름은 한자 척촉(躑躅)에서 유래되었으며, 꽃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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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에 수령 약 40~50년의 철쭉과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식물 군락. 상층부의 신갈나무와 중간층의 철쭉이 같은 장소에서 자라고 있는 군락으로 덕유산 일대의 대표적인 식물 군락이다. 백련사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일부 지역과 정상에서 칠봉 사이의 중간 지역, 남덕유산의 해발 고도 1,000m 이상에서 극상림으로 보이는 신갈나무 숲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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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최충길(崔忠吉)[1891~?]은 1907년(순종 1) 말 동지를 규합하여 호남 의병단에 들어가 무주 지역에서 의병 활동을 하였다. 호남 의병단은 문태서(文泰瑞)가 중심이 되었는데, 문태서가 덕유산(德裕山)의 원통사(圓通寺) 부근에서 산포수 10여 명을 모으고, 장수군에서 활동하던 박춘실(朴春實) 의병대, 박수문 의병대, 전성보 의병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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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치목삼베마을은 적상산 동남쪽 적상산성(赤裳山城)으로 가는 양지 바른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데, 마을 남쪽으로 우뚝 솟은 단지봉과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풍치를 이룬다 하여 ‘치목(致木)’이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에 삼베와 이를 이용한 생활 소품, 수의(壽衣)가 유명해 삼베 마을로 알려져 있다. 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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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와 심곡리 경계에 있는 산. 암석 봉우리가 7개 있어 칠봉(七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칠봉[1,161m]은 남쪽의 덕유산 향로봉(香爐峰) 기점으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상에 위치한다. 남쪽은 향로봉으로 연결되고, 북쪽에는 원당천(元塘川)이 흐른다. 동쪽은 무주 구천동이며, 서쪽은 무주 리조트 지역이다. 칠봉과 산줄기는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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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계곡. 덕유산 자락에 적송이 유달리 발달된 계곡이 있어 칠연계곡(七淵溪谷)이라 부르며 ‘칠연계곡’이라는 이름은 7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는 칠연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칠연 폭포의 명칭 유래는 7년이란 인고의 세월 후에 신선 바위에서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도사의 꿈이 서린 곳이다. 칠연계곡에 있는 칠연 폭포에는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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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구한말 전사한 신명선 의병 부대의 유해를 합장한 무덤. 칠연의총(七淵義塚)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 마을 은반대에서 0.1㎞ 지점 계곡 왼편에 있다. 1907년 일본의 강압으로 정미 7조약이 체결되어 군대 해산 명령이 내려지자 조직된 의병 신명선 부대가 일본군의 기습으로 150여 명의 의병들이 전사한 후, 의병 문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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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폭포. 옛날 한 도사가 신선이 되기를 원하여 하느님께 기도하니 꿈속에 신령이 나타나 안성 땅의 바위 속[봉산 마을 책암]에 있는 책을 꺼내어 공부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하자 도사는 안성에 찾아와 바위 밑에 책을 꺼내 7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한다. 수련을 끝내고 길을 가던 중 배가 고파지자 현재의 용추 폭포가 있던 자리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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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 작용을 받아 부스러지고 분해된 물질이 다시 토양 생성 작용을 받아 형성된 흙. 무주 지역은 총면적 631.59㎢로서,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전라북도 동부 산간 지대에 속한다. 이 지역은 주로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 복합체를 구성하는 화강암질 편마암이나 편마암류, 퇴적암류, 화산암류 등의 풍화에 강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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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서 발원하여 구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통안천(通安川)’이라는 이름은 상류 유역에 있는 마을 명칭 통안리(通安里)에서 비롯되었다. 통안 마을은 250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이곳을 '삼재불입지지(三災不入之地)'라 하여 모든 재앙이 들어올 수 없는 곳으로 만사가 평안하고 형통하다는 뜻으로 통안이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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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평평한 넓은 지형. 무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지리적으로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및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은 진안군, 남쪽은 장수군,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및 충청북도 영동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31′~127°54′, 북위 35°47′~36°03′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내륙 지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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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적상면에서 채취한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내어 표고버섯과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국밥. 약 600년 전 중국 명나라 때에 오서(吳瑞)라는 사람은 표고의 효능을 '풍치혈파기익(風治血破氣益)'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표고버섯의 포자에 독감이나 암에 속하는 풍을 다스리는 성분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표고버섯의 에리다데민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므로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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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사립 대안 교육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 이념은 '인류의 위기, 교육의 위기에 대한 대안을 찾는 학교로서 생태 교육을 그 대안으로 삼는다.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 즉 생명 현상에서 삶의 원리를 깨우치고 모든 인간의 평등한 존엄성을 배우고 나아가 자연계의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발견하며,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이 공동체임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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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무주 지역의 하천은 모두 금강(錦江) 수계에 속한다.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신무산(神舞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를 관류하고 군산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무주군 내 하천은 대부분 북쪽~북서쪽 방향의 지질 구조선을 따라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남대천(南大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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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와 설천면 심곡리의 경계를 이루는 덕유산 최고봉. 향적봉(香積峰)은 불교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향적봉[1,614m]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와 설천면 심곡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쪽으로는 설천봉, 만선봉, 두문산(斗文山), 금해산, 성지산(聖芝山), 청량산, 백운산으로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중봉, 무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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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한 고장에서 오랜 세월 먹어 온 음식으로, 그 고장만의 기후와 지형 등 자연 지리적 특성에 순응하면서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또한 그 고장이 겪어 온 역대의 사회 환경이 조건으로 작용되어 양식, 규범, 조리 가공법 등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수되어 온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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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주군은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과 6·25 전쟁, 전쟁의 상흔을 딛고 이루어 낸 경제 발전 등 한국 사회의 성장 및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23부(府), 331군(郡)으로 개편함에 따라 무주 지역을 관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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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황대연(黃大淵)[1876년~1908]의 자는 진연(鎭淵), 호는 석정(石亭)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05년(고종 42)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고종(高宗)을 위협하고 을사늑약(乙巳勒約)을 체결한 뒤 국권 침탈이 빠르게 진행되고 군대마저 해산되자, 황대연은 자신의 재산을 털어 의병을 모집하고 무기와 군량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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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휴양과 힐링을 주제로 매년 6월에 개최하는 무주 산골 영화제. 1977년 무주 문화 극장의 폐관 이후, 무주 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나가야 하였다. 하지만 2013년부터 무주 산골 영화제가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무주군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2014년에 무주 산골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이제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