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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도』 「전라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248
한자 東國輿地圖全羅道
영어공식명칭 Donggukyeojido Jeollado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12월 19일연표보기 -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 보물 제481호로 지정
현 소장처 고산 윤선도 유적지 유물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0[연동리 102-1]
성격 고지도
작가 윤두서

[정의]

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국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무주를 비롯한 전라도 지도.

[개설]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인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서화첩에 수록된 조선 전도로,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海南尹氏家傳古畵帖一括)’에 포함되어 있다. 윤두서가 1712년 해남으로 은거하여 1715년까지 생존했으므로 이 지도는 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712년에 건립된 백두산 정계비가 표현된 것을 볼 때, 이 시기에 제작된 지도임이 분명해 보인다.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은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81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윤씨 가문이 소장하고 고산 윤선도 유적지 유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동국여지도』는 장지(壯紙)에 그린 채색 필사본의 조선 전도로, 크기는 73.9×122.0㎝이다.

한반도 전체를 그린 조선 전기 양식의 지도로 북쪽으로는 선춘령(先春嶺)까지 영토로 포함시키고 있다. 하지만 흑룡강 일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지도의 윤곽은 정척(鄭陟)양성지(梁誠之)의 『동국 지도(東國地圖)』와 같은 유형이라고 추정되는 국사 편찬 위원회 소장의 『조선 팔도 지도(朝鮮八道地圖)』와 같다. 압록강과 두만강 상류의 유로가 부정확하나 한강·낙동강·금강·대동강 등의 유로는 상세하고 정확하며, 태백산맥·소백산맥·낭림산맥·함경산맥이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다. 대마도를 참고로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산줄기와 강줄기를 상세히 그렸으며, 연안의 섬들의 명칭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육지에서는 전국의 주요 도로를 붉은색 실선으로 표시하고 있고, 주요 바다 뱃길로 남해 웅천 지역에서 압록강 용천 지역까지를 황색 실선으로 표기하고 있다. 또한 각 군현에서 관리하고 있는 섬들을 붉은색 실선으로 연결시켜 놓았고, 행정 구역은 다른 형태의 검은색 도형으로 구분하였으며, 행정 구역의 관리 주체를 다른 형태의 붉은색 도형으로 표시하였다. 또한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의 주요 교통로를 표시하고 있어, 『동국여지도』가 정치, 경제, 군사, 행정 용도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전라도의 50여 군현은 붉은색으로 표시하였는데, 주요 도로를 보면 여산에서 옥구로 가는 길, 전주를 통해 임실로 하여 능주[지금의 화순]에 가는 길, 금구로 하여 해남까지 가는 길 등을 표시하고 있다. 무주 지역을 보면 노산(爐山), 덕유산(德裕山), 적상산성(赤裳山城), 무풍(茂豊) 등의 지명이 보이며, 좌(左) 5일(日) 반(半)이라는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을 표기하고 있다.

[특징]

『동국여지도』는 개인이 그린 조선 전도이지만 교통로·영(營)·목(牧)·부(府)·군(郡)·영(令)·감(監)·첨사(僉使)·만호(萬戶)·성(城) 등이 표시되어 있고, 각 부·군·현에서 경도(京都)까지의 일정이 기록되어 있다. 주변 도서가 상세히 그려져 있고, 육지 및 도서 상호 간의 연결 수로가 표시되어 있다. 이는 윤두서 개인적인 관심을 넘어 국가 차원의 행정에 필요한 정보로, 윤두서 역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그 뜻이 깊었던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의의와 평가]

『동국여지도』 「전라도」 는 무주가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 지역으로서 금강 수계에 속하며, 내륙의 요지임을 알게 해주는 의미 있는 지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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