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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닥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289
영어공식명칭 Korean Daphne
이칭/별칭 조선닥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두메닥나무 산림청에서 특별 산림 보호 대상종으로 지정
지역 내 자생|재배지 두메닥나무 - 전라북도 무주군
성격 낙엽 활엽 관목|특별 산림 보호 대상종
학명 Daphne pseudomezereum var. koreana Nakai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팥꽃나무목〉팥꽃나무과〉팥꽃나무속
원산지 한국
높이 30~50㎝
개화기 4~5월
결실기 10월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의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팥꽃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개설]

두메닥나무는 팥꽃나무과 팥꽃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Daphne pseudomezereum var. koreana Nakai이다. ‘조선닥나무’라고도 부른다. 한라산, 지리산, 강원도[삼척시·정선군·태백시·평창군] 이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로 한국 특산 식물이다.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도 분포한다. 고산 지역 또는 석회암 지역에서 잘 자란다.

[형태]

높이 30~50㎝에 이르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누워있고 원주형을 이룬다. 나무 겉껍질은 밋밋하고 회백색 또는 회갈색을 띠며 주름이 있다. 가지는 둥글고 황갈색을 띠며, 털은 없다. 뿌리줄기는 황백색이며 옆으로 뻗고, 원뿌리는 긴 원뿔 모양이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회황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9㎝, 폭 0.8~1.8㎝이다. 잎 모양은 거꾸로 된 달걀 모양 또는 피침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이 3~7㎜로 짧다. 표면은 청록색이고 뒷면은 약간 분백색이 돌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지난해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 총상 꽃차례로 2~5개가 달리며, 암수딴그루로 4~5월에 황색으로 핀다. 암꽃이 다소 작고, 수술은 8개이다. 꽃받침은 노란색이고 달걀 모양 또는 피침 모양으로 첨두이며 꽃받침통은 녹색이다.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의 장과(漿果)로 10월에 붉게 익는다.

[생태]

낙엽 수림 아래 배수가 잘되고 부엽이 깊게 쌓인 곳에서 잘 자라며, 적당하게 바람이 잘 통하고 반그늘진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토양은 적당한 보습성을 지니고 유기물이 풍부하게 혼합된 사질 양토가 바람직하다. 10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노천에 묻었다가 이른 봄에 부엽토를 섞은 흙에 파종하여 증식한다. 강한 음지를 좋아하고 추위에 매우 강하며 건조한 곳에서도 다소 견딘다. 적절한 환경 조건에는 생육이 왕성하나 일반적으로 재배가 어려운 식물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자생지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자생지 확인 및 유전 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 사업이 필요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두메닥나무 껍질은 제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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