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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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서 구렁이로 환생한 어머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가 된 어머니에게 효도한 이야기」는 아들이 평생 물레질만 하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환생한 구렁이를 데리고 평생의 소원인 팔도 구경을 떠났다가 돌아온 뒤 정자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벼락이 치더니 구렁이가 허물만 남기고 사라졌다는 효행담이자 신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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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서 우렁각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우렁각시 이야기」는 변신한 각시와 가난한 총각이 함께 산다는 변신담이고, 도둑에게 납치되자 각시의 지략으로 부부가 함께 탈출하는 지혜담이며, 금기를 어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옥황상제의 딸인 우렁각시가 천상으로 올라간다는 승천담이다. 이를 「우렁이 각시」라고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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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각. 고반재(考槃齋)는 김진한의 재각이다. 김진한의 호는 덕암(德庵)이며,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벼슬길에 나아가 의관(議官)에 이르렀다. 김진한은 성품이 인자하고 봉사 정신이 강해 해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덕을 많이 베풀어 김진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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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의 고대 무덤. 고분(古墳)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을 높이 쌓아 올려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매장 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분의 개념은 과거의 모든 무덤들을 총칭하는 의미인 분묘(墳墓)와의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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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척 마을에서 ‘금’ 자를, 덕평 마을에서 ‘평’ 자를 합하여 금평리(金坪里)라고 하였다. 1914년 풍동면 지역이었던 탄방(炭坊)[쑥뱅이] 마을, 부평 마을, 가당 마을, 금척(金尺)[쇠재] 마을, 마곡 마을, 백학[산디] 마을, 덕평 마을, 후영 마을을 합하여 금평리라고 하였다. 금척[쇠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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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에서 제일 좋은 터라고 하여 '터일'이라 불리다 후에 기산촌(基山村), 기곡리(基谷里)라고 불리게 되었다. 자연 마을인 문암 마을에는 붓과 벼루를 닮은 큰 바위 두 개가 마치 문같이 서 있어 ‘문암(文巖)’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 후기까지 장백 마을, 지전 마을, 하엽 마을, 청량 마을과 함께 무주군 신풍면[전에는 신동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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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불대(佛垈), 불당골[佛堂谷], 중고개[中峴] 등 불교와 관계가 깊은 지명과 전설이 많아 대불리(大佛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무주군 풍서면(豊西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불 1리[외북], 대불 2리[내북, 불대]를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로 개설하였다. 1972년 행정리 명칭을 바꿀 때 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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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칠봉의 능선과 백운산의 능선이 곡식을 담는 큰 말[斗]과 같이 생긴 길(吉)한 땅이라고 하여 두길리(斗吉里)라고 하였다. 두길리 남동쪽 계곡 아래에 있는 구산(龜山) 마을은 마을 뒷산이 마치 큰 거북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까지 심곡리, 삼공리, 무풍면 삼거리·덕지리와 함께 횡천소(橫川所) 지역으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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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신라의 유적과 유물.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전라북도 지역에도 신라 땅이 등장한다. 무주군 무풍면과 남원시 운봉읍 일대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때 남원시 운봉읍은 ‘철의 왕국’이자 ‘운봉 가야’로 이미 소개된 운봉 고원을 가리킨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선 시대 3대 예언서로 꼽히는 『정감록(鄭鑑錄)』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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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서 마을의 상징인 농기를 앞세워 마을의 서열에 따라 마을 농기로 신년의 세배를 올리는 민속놀이. 무풍현은 신라 때 무산현(茂山縣)이라 불렸다. 무풍현의 진산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추측할 따름이다. 무풍현의 진산은 흔히 남향으로 자리 잡는다면 백운산이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백운산보다는 대덕산 줄기에서 뻗어 나온 줄기가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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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역에 형성된 분지. 무풍 분지는 무주군 무풍면의 8개 법정리 중에서 원당천 수계[설천면으로 흐름]에 속하는 남쪽의 삼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법정리[현내리, 철목리, 지성리, 금평리, 증산리, 은산리, 덕지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현내리와 철목리 사이로 서진하는 남대천(南大川)의 단일 수계를 형성한다. 무풍 분지는 동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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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형체가 없이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 무형 유산(無形遺産)은 연극·음악·무용·공예 기술 및 놀이 등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는 무형의 소산으로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가리킨다. 무주 지역의 무형 유산은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부남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와 무풍면 현내리 무풍 현내리 기절 놀이, 안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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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 활동 및 관련 단체.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8·15 광복과 6·25 전쟁 등 격동의 혼란 속에서 상처 입은 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산산이 부서진 전통문화를 재건하고자 하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이다. 이때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된 사설 문화 시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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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마치 미륵(彌勒)이 올 땅이라 하여 ‘미래(彌來)’라 부르다가 아름다운 내[川]가 흐르는 곳이라 하여 미천리(美川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로 개설하였다. 하미[아랫미래] 마을, 장자동[장자터] 마을, 중미[윗미래]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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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중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 대다수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마을 단위의 집단 놀이와 소집단, 또는 또래들끼리 재미를 즐기기 위한 전래 놀이를 포함한 개념이다. 무주 지역은 농경지가 협소한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마을 단위로 행해지는 집단 놀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반면에 또래끼리 오락이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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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교육과 제향을 목적으로 건립한 사설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중기 이후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면서 향촌 자치 기구이다. 서원은 교육 시설과 제향 시설로 구성되며, 전면에 교육 시설이, 후면에 제향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서원은 사우(祠宇)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목적과 기능에 있어 차이가 있다. 서원은 인재의 양성과 교육에 목적이 있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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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설천면은 무주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이다. 소백 산맥의 산간 지대로 북쪽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무주군 무풍면과 접하고, 서쪽은 무주읍과 적상면, 안성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무풍면과 접한다. 1724년(영조 즉위년) 문관 이봉상(李鳳祥)이 이곳에 살면서 설천(雪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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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지명은 삼촌(三村)으로 소천역(所川驛)이 있었던 곳이어서 ‘소천(所川)’이라 불렀으며, 덕유산에서 발원한 원당천과 대덕산에서 발원한 남대천,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미대천이 합류하는 큰 내가 있는 고을이라 ‘소천’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설천으로도 불렸다. 조선 말까지 불대리, 이남리, 장덕리, 미천리 등과 함께 풍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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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평(長坪) 마을의 '장' 자와 옛 지명이던 덕곡(德谷)의 '덕' 자를 따서 장덕리(長德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평[진들] 마을과 수한[물찬이] 마을을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로 개설하였다. 수한 마을과 장평 마을 등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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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을 거쳐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계 부근의 남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잇는다.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현내리의 무풍면 소재지, 안성면 금평리, 삼도봉 터널을 지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으로 연결된다. 경상남도와의 경계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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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池山)[못산] 마을의 ‘지’ 자와 마을 북쪽에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성재[성현(城峴)]의 ‘성’ 자를 합하여 ‘지성리(池城里)’라고 이름 붙였다. 못산 마을은 연못이 있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동면 지역에 있는 지산 마을, 서촌 마을, 부등 마을, 덕평 마을, 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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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동일 본관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일정 구역에 마을을 형성하여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듬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따라서 집성촌은 동일 조상에 관한 강한 결속력과 함께 제향(祭享), 대동계(大同契), 문중의 대소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제 공동체 성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전국적인 현상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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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철목리(哲木里)는 가장 큰 자연 마을인 철목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원래는 ‘철목(哲目)’으로 썼으나 훗날 ‘철목(哲木)’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남면의 철목리와 풍동면의 고도리를 합하여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로 개설하였다. 원철목 마을, 신기[새터] 마을, 묘암[괘바우] 마을, 우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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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무주 지역의 하천은 모두 금강(錦江) 수계에 속한다.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신무산(神舞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를 관류하고 군산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무주군 내 하천은 대부분 북쪽~북서쪽 방향의 지질 구조선을 따라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남대천(南大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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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무풍현(茂豊縣)의 치소, 즉 읍성[무산성(茂山城)]이 있던 곳이어서 현내리(縣內里)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동면의 원촌 마을, 지동 마을, 두평 마을, 문평 마을, 북리 마을, 상하 마을, 고도 마을과 풍남면의 철목리 일부를 합하여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로 개설하였다. 원평[원앞] 마을, 문평[거문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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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현내리 유물산포지(縣內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무풍면 주민 자치 센터 인근을 흐르는 남대천(南大川) 주변의 경작지와 산줄기 하단부에 위치한다. 현내리 유물산포지1은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자리한 북리 마을 회관에서 동북쪽으로 170m 떨어진 계곡부와 산줄기에 위치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