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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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충청남도 금산군, 충청북도 영동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도 3군의 관광 협의 기구. 무주군은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및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 남쪽으로는 장수군, 북쪽으로는 충청남도 금산군 및 충청북도 영동군과 인접하고 있다. 그래서 충청도, 경상도와 오히려 교통이 편리하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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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의 고대 무덤. 고분(古墳)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을 높이 쌓아 올려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매장 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분의 개념은 과거의 모든 무덤들을 총칭하는 의미인 분묘(墳墓)와의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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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나제통문을 사이에 두고 동서 지역 간에 나타나는 언어 차이. 무주 지역의 방언은 전라북도 방언의 하위 방언이나 지리적으로 도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여타 다른 전라북도 방언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접촉 방언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그간의 방언 연구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 왔는데, 특히 나제통문(羅濟通門)을 기준으로 한 무주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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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도산 서원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천경(天經), 호는 임회당(臨淮堂).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여말 선초 성리학의 대의명분을 지켜 조선조에서 벼슬을 하지 않고 절개를 지킨 고려 말의 학자들] 박힐(朴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초산 군수를 지낸 박인(朴麟)이다. 박힐이 충청남도 금산에 들어와 은거하면서 후손들이 대대로 금산군 남일면에서 세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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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쓰이는 토박이 언어를 통칭하는 말. 무주의 방언은 지리 언어학적 측면에서 접촉 방언의 성격을 띠고 있다. 무주 방언은 행정 구역상 전라북도에 속해 있지만, 북쪽으로 충청도 방언권인 충청남도 금산, 충청북도 영동 지역어와 접촉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도 방언권인 경상북도 김천, 경상남도 거창 방언과 접촉하여 이들 방언권의 언어가 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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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분의정(分宜亭)은 조선 인조(仁祖) 때의 명신(名臣) 청구(淸滾) 임담(林墰)이 지은 정자이다. 임담은 파직된 이듬해에 참지(參知) 및 승지(承旨)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지내다가 여름에 판결사(判決事)에 임명되어 조정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분의정에서 머물렀다. 임담은 나주(羅州) 회진(會津)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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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흙이나 돌로 축조된 관방 시설. 성곽(城郭)이란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을 합하여 이르는 명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지칭하고 있다. 즉, 성곽은 군사적·행정적인 집단의 활동 공간을 흙이나 돌 등으로 연결한 구조물로서, 일반적으로 성벽이라 불리운다. 고대 국가 초기에는 목책(木柵), 도랑과 같은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