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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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문화원에서 무주의 읍지인 『적성지』를 한글로 번역한 향토 사료집. 『적성지(赤城誌)』는 무주의 산천, 풍토, 인물, 사적 등을 기록한 귀중한 향토사 자료이다. 그러나 한문으로 되어 있어, 현대인이 쉽게 알아보지 못하여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교감할 수 없었다. 이것을 안타깝게 여긴 무주 문화원에서 국역(國譯)을 통해 조상의 빛나는 문화를 오늘날에 재조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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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간행한 무주 지역의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 국가의 값진 땀과 슬기가 응집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무관심과 무지, 또는 화란(禍亂)으로 훼손되고 유실되는 사례가 생긴다. 따라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문화재를 발굴함으로써 조상의 발자취를 바로 알고,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1988년 12월 20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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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에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발간한 읍지. 『적성지(赤城誌)』는 1896년 당시 무주 군수 조병유(趙秉瑜)의 발의로 여러 향로(鄕老)들이 편찬을 시작하였고, 후임 군수인 민술호(閔述鎬)의 감독 아래 1898년 명륜당에서 간행되었다. 목활자본 5권 2책으로 크기는 342㎜×222㎜이다. 『적성지』의 저술 작업은 1896년(고종 33)에 시작하여 1898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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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과 1967년에 재간된 전라북도 무주군의 읍지. 1896년 당시 무주 군수 조병유(趙秉瑜)의 발의로 편찬을 시작하여, 후임 군수인 민술호(閔述鎬)의 감독 아래 1898년 무주 읍지인 『적성지(赤城誌)』를 간행하였다. 이후 세월이 흘러 자료가 거의 다 사라지고 얼마 남지 않게 되자 무주군의 유일한 사료인 『적성지』를 보전하기 위하여 1957년 지방의 유림들이 『적성지』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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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도산 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은경(殷卿), 호는 심재(心齋). 증조할아버지는 형조도관 좌랑(刑曹都官佐郞)을 지낸 김열(金閱)이며, 할아버지는 가선대부 병조 참판(嘉善大夫兵曹參判)에 증직(贈職)된 김달손(金達孫)이다. 아버지는 강화 도호부사(江華 都護府使)를 지낸 김수(金洙)이고, 외할아버지는 권항(權恒)이다. 부인은 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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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군.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127°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 거리는 34.9㎞, 남북 간 거리는 31.0㎞로 동서 간이 약간 긴 형태이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형과 남고북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남부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북부의 남대천(南大川) 유역과 남부의 구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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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도산 서원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천경(天經), 호는 임회당(臨淮堂).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여말 선초 성리학의 대의명분을 지켜 조선조에서 벼슬을 하지 않고 절개를 지킨 고려 말의 학자들] 박힐(朴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초산 군수를 지낸 박인(朴麟)이다. 박힐이 충청남도 금산에 들어와 은거하면서 후손들이 대대로 금산군 남일면에서 세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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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박수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반남박씨(潘南朴氏)는 도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인 박응주(朴應珠)를 시조로 한다. 박응주는 고려 고종 때 반남현[현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의 호장(戶長)을 지냈다. 박응주의 6세손 박은(朴訔)[1370~1422]은 조선 태종 때 반남군(潘南君), 반성군(潘城君)과 좌의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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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전리(沙田里)는 모래땅이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모래터’로도 불렸다. 1674년(현종 15) 무주현(茂朱縣)이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로 승격될 때 상곡면에 구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안면과 이안면, 상곡면 일부와 유가면 일부가 통폐합되어 무주군 안성면으로 구획될 때 안성면에 편입되고, 사교(沙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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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교육과 제향을 목적으로 건립한 사설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중기 이후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면서 향촌 자치 기구이다. 서원은 교육 시설과 제향 시설로 구성되며, 전면에 교육 시설이, 후면에 제향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서원은 사우(祠宇)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목적과 기능에 있어 차이가 있다. 서원은 인재의 양성과 교육에 목적이 있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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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지역에 형성된 분지. 안성 분지는 사면이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모든 하천이 서쪽의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로 모여 대고개와 노루 고개 사이의 계곡을 지나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로 유출된다. 즉, 안성 분지의 모든 물은 서쪽인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로 모여 진도리를 통해 서쪽으로 흐른다. 무주군 안성면의 8개 법정리 중에서 남쪽의 공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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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무주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은 두문산[1,051m], 덕유산[1,614m] 등을 경계로 설천면·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진안군 동향면, 남쪽은 장수군 계북면, 북쪽은 조두치[590m] 등을 경계로 적상면과 인접한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 지역으로 안성소(安城所)가 있어 ‘안성(安城)’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덕유산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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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와 맹자(孟子), 주희(朱熹) 등 유학 선구자들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생활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다. 우리나라에 유교가 전래된 것은 한자(漢字)의 도입 시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교는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이 말해 주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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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이에 준하는 고고 자료. 문화유산[Cultureal Heritage]이란 조상들이 남긴 산물로서 당시인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으며, 한 나라와 민족의 구체적 표상으로 정체성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 근래에는 제3차 산업의 꽃이라는 관광 산업과 연계되어 점차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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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본관은 흥양(興陽), 호(號)는 척산(尺山). 아버지는 이시발(李時發)이다. 이시발은 1894년(고종 31) 교우하던 유완무(柳完茂)가 나라를 걱정하며 가정을 돌보지 못하고 활동할 때 그와 뜻을 같이하면서 그의 처자식을 친히 돌보았다. 김구(金九)가 무주를 방문하자 상봉하여 구국의 방책 등에 대하여 장시간 토론하였다. 한편, 어버이를 잃고 의탁할 곳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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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인문 환경. 무주군은 신라와 백제 때는 서부의 무주읍과 동부의 무풍면이 국경 지역이었다가 삼국 통일 후 2개의 현으로 존재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무주군으로 통합되었다. 인구는 7만 6061명[1966년]까지 증가하였으나 2017년 6월 현재는 2만 4875명이다. 교통은 고속 국도 제35호선[대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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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