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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1062
한자 茂朱地方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영어공식명칭 The Muju Regional Cultural Heritage, a Survey of the Report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미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8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무주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 간행
소장처 무주 문화원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당산리 918-3]지도보기
간행처 전주 대학교 박물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효자동2가 1080]
성격 학술 보고서
저자 전주 대학교 박물관
표제 무주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

[정의]

1988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간행한 무주 지역의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

[편찬/간행 경위]

국가의 값진 땀과 슬기가 응집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무관심과 무지, 또는 화란(禍亂)으로 훼손되고 유실되는 사례가 생긴다. 따라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문화재를 발굴함으로써 조상의 발자취를 바로 알고,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1988년 12월 20일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무주 지역의 문화재 조사를 실시하여 『무주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편저는 주명준이 담당하였다.

[형태]

판형은 4·6배판[188㎜×257㎜]이며, 분량은 273쪽 1책이다.

[구성/내용]

권두에 무주 군수 서형락(徐亨樂)의 발간사와 무주 지역 문화재 지표 조사단장 주명준(朱明俊)의 서언, 목차가 실려 있다. 본문에는 『무주부 읍지』[1759]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서 발췌한 내용을 중심으로 무주군의 연혁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무주군 곳곳에 남아 있는 문화재들을 수록하였다. 문화재는 크게 13개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은 지석묘(支石墓)]와 입석(立石)으로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의 지석묘군과 안성면 장기리 이목 마을의 선돌군을 수록하였다. 2장은 산성(山城)으로 적상산성(赤裳山城)의 소재, 규모, 자연환경, 성문 등을 그림을 덧붙여 수록하고, 주계읍[현 무주읍]과 무풍면 등에 남아 있는 옛 성터를 도면을 붙이고 설명하였다. 3장은 고분 출토 유물로 무풍면 현내리 출토 토기와 무주읍 가옥리안성면 진도리 출토 유물을 실었다. 4장 불적(佛蹟)에는 안국사(安國寺), 백련사지(白蓮寺址), 원통사지(圓通寺址), 북고사(北固寺) 등 28개소의 소재, 건립 경위, 건물 형태, 역사 등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도 함께 수록하였다.

5장 건물과 사적(史蹟)은 한풍루(寒風樓), 무주 향교 대성전(茂朱鄕校大成殿), 적상산 사고지 등의 소재, 역사, 관련 기록 등을 수록하였다. 6장 향교, 서원, 사우(祠宇)에는 무주 향교(茂朱鄕校), 백산 서원(柏山書院), 도산 서원(道山書院), 가일사, 죽림사 등의 소재와 제향 인물, 역사 등을 소개하였다. 7장 정려(旌閭)에는 무주 지역의 정려, 충효각, 열녀각, 효자각 등의 규모와 비문 등을 수록하였다. 8장은 금석문(金石文)으로 무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비석들의 규모와 비문을 수록하였다. 9장은 고가(古家)로 이동근 가옥, 임정옥 가옥, 권판식 가옥 등 가옥의 소재와 구조, 특징 등을 기록하고 도면을 첨부하였다. 건물과 사적, 서원, 사우, 정려, 고가 등의 사진을 중간에 첨부하였다.

10장은 언어다. 무주 지역은 지리와 역사적으로 두 지방 이상이 통합된 곳이라는 특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같은 군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문화와 언어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10장에서는 무주군의 독특한 언어적 특성을 살피고, 무주군 무주읍무풍면의 차이를 비교·분석한 자료를 실었다. 11장은 민속이다. 앞서 말한 지리적 특성상 무주의 민속 또한 지역마다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무주의 각 지역에서 행해지는 동제(洞祭)의 특색을 살펴보았다. 또한 세시 풍속을 월령(月令)에 따라 나누어 수록하고 각 지역의 당산(堂山), 석단(石壇) 등을 사진으로 실었다. 12장 천연기념물은 무주 지역의 천연기념물의 소재, 특징, 지정 호수, 학명 등을 수록하고, 사진을 첨부하였다.

13장은 고문서(古文書)로 '무주군 내 개인 소장 고문서 원본'이란 소제목을 붙였다. 또한 가급적 고문서의 원형을 살리기 위해 우철(右綴) 제본하고 세로로 편집하였으며, 보고서의 끝장에서부터 역순으로 쪽수를 기록하였다. 고문서의 종류는 교지(敎旨), 전령(傳令), 첩(帖), 완문(完文), 호구 단자(戶口單子), 소지(所志) 등으로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교지와 호구 단자의 수가 월등히 많다. 권말에는 결론으로 문화재의 보존 방안을 논하였고, 지정 문화재 현황을 부록으로 붙였다.

[의의와 평가]

무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의 소재 및 현황을 파악하고 보존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산교육의 장을 열어 줄 수 있게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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