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서 대문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문바위와 이무기」는 이무기가 살던 바위가 마을의 대문 구실을 했다고 하여 ‘대문바위’라 이름하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황소를 끊어 삼킨 대문 바위 이무기」라고도 한다. 대문바위는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대소 마을에서 안천 방향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옥녀봉(玉女峰)...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대소마을에서 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소마을과 불」은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대소마을 뒤쪽에 위치한 화산 바위의 기가 세서 마을에 불이 많이 날 수도 있다는 일종의 풍수 설화이다. 마을 사람들은 스님의 조언에 따라 방향을 바꾸어 집을 짓고, 큰 나무를 심어 화산 바위에 눌린 지세에서 벗어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금척마을에서 금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봉과 금척마을」은 옛날에 한 선녀가 옥녀봉(玉女峰)에 내려와 금자[金尺]로 사람을 살리는 이적을 행한 것이 소문이 나서 금척마을에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 금자의 신이담이자 마을 형성담이다. 이를 「옥녀봉과 금자」라고도 한다. 「옥녀봉과 금척마을」은 1992년 김...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에서 보이는 것이 높은 산과 짙푸른 숲밖에 없어 고창곡(高昌谷)이라 부르다가 고창리(高昌里)가 되었다고 한다. 본래 금산군 부남방(富南坊) 5개 리 중 대곡(大谷)에 딸렸던 법정리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로 개설하였다. 다른 곳과는 달리 단일 행정리로 구획되어 있다. 고창 마을, 건너들 마을, 방...
-
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
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대표적인 자연 발생 유원지. 무주군은 부남 강변유원지를 다양한 경관과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레저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래프팅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최근 들어, 부남 강변유원지의 아름다운 환경적 요소와 더불어 래프팅과 부남면 체육공원의 조성을 통해 다양한 여가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유원지로 거듭나고...
-
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신명선(申明善)[?~1908]은 대한 제국의 시위대(侍衛隊) 출신으로 본관은 평산(平山), 별명은 신명선(申明先)이다. 1907년(순종 1) 제3차 한일 협약(韓日協約)이 체결되고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자 고향 무주로 돌아왔다. 이후 창의(倡義)를 결심하고, 1907년 먼저 거사 준비를 위하여 황이만(黃二萬) 등과 함께 거병에 필요한 자...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산. 옥녀봉(玉女峰)은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의 명당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옥녀봉[710m]은 조항산(鳥項山)과 구왕산(九王山)의 산줄기 중 서쪽으로 뻗은 지맥에 해당한다. 동서로 뻗어 있는 지맥이기 때문에 북쪽의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와 남쪽의 부남면 고창리의 분수계를 이룬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8',...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와 부남면 굴암리 경계에 있는 산. 산 모양이 새의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조항산(鳥項山)’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새목산이라고도 부른다. 조항산[799m]은 북쪽으로는 무주군 무주읍 노고산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구왕산(九王山)과 국기봉의 산줄기로 연결된다. 동쪽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를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삼유천(三柳川)과...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계곡. 덕유산 자락에 적송이 유달리 발달된 계곡이 있어 칠연계곡(七淵溪谷)이라 부르며 ‘칠연계곡’이라는 이름은 7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는 칠연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칠연 폭포의 명칭 유래는 7년이란 인고의 세월 후에 신선 바위에서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도사의 꿈이 서린 곳이다. 칠연계곡에 있는 칠연 폭포에는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