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공정리(公正里)의 봉산 마을은 ‘벌통말’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뒷산의 형세가 벌통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탄 마을은 마을의 토질이 모래밭으로 되어 있어 ‘모래 여울[사시랏]’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덕유산 서록(西麓)에 위치한 공정리는 특수 행정 기관인 안성소(安城所)가 설치되었던...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에서 볼 수 있는 산과 하천이 만들어 낸 다양한 하천 지형.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서 산과 하천이 만나 만들어 낸 신비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무주군 설천면의 무주 구천동과 안성면의 칠연 계곡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의 거창군과 함양군 지역에 걸쳐 있는 면적 219㎢의 국립...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폭포. 옛날 노랑이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도사가 그 부잣집을 지나가다가 시장기가 들어 밥 한술을 청하였다. 아침에 밥을 주면 재수가 없다고 도사를 개천에 밀어 빠트리니 화가 난 도사가 도술담에서 도술을 부려 노랑이 부잣집을 물에 떠내려가게 했다. 그곳에 폭포가 생겼고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구멍으로 소(沼)가 생겼다 한다...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계곡. 덕유산 자락에 적송이 유달리 발달된 계곡이 있어 칠연계곡(七淵溪谷)이라 부르며 ‘칠연계곡’이라는 이름은 7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는 칠연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칠연 폭포의 명칭 유래는 7년이란 인고의 세월 후에 신선 바위에서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도사의 꿈이 서린 곳이다. 칠연계곡에 있는 칠연 폭포에는 옛날...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강물이 수직이나 급한 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무주군은 전라북도에서 가장 폭포가 많은 지역이다. 유수가 거의 수직으로 급속하게 떨어지는 곳이 있어야 폭포가 형성되는데, 무주군은 대부분 산악 지대여서 폭포가 발달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무주의 대표적인 폭포는 15여 개이다. 구천 계곡의 구천 폭포, 무주군 무주면의 장수 바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