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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092
한자 龍湫瀑布
영어공식명칭 Yongchupokpo Falls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용추폭포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용추폭포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성격 폭포
높이 5m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옛날 노랑이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도사가 그 부잣집을 지나가다가 시장기가 들어 밥 한술을 청하였다. 아침에 밥을 주면 재수가 없다고 도사를 개천에 밀어 빠트리니 화가 난 도사가 도술담에서 도술을 부려 노랑이 부잣집을 물에 떠내려가게 했다. 그곳에 폭포가 생겼고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구멍으로 소(沼)가 생겼다 한다. 소가 어찌나 깊은지 명주꾸리 하나를 다 풀어도 땅이 닿지 않았고, 인근 장수군 양악 용소와 굴이 뚫려 용이 오가며 지냈다고 한다.

[자연환경]

용추폭포(龍湫瀑布)의 높이는 5m이고 사시사철 암벽 위에서 물이 떨어져 내리며 소리도 굉장히 크다. 또한 폭포가 떨어지는 곳으로는 넓은 소가 만들어져 있고 용추폭포 주변엔 층을 이룬 암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있다. 주변에는 용운정(龍雲亭)과 사탄정(沙灘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칠연 계곡 도솔담에서 맴돌던 물이 흘러내리다가 우거진 노송 사이 층층 바위 암벽을 타고 쏟아지는 비폭이 용소로 떨어지며 일으키는 물파래가 장관이다. 용추폭포칠연 폭포와 마찬가지로 약 20억~19억 년 전에 화산호 환경에서 형성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8억 6000만 년 전에 변성을 받았다. 그래서 폭포가 계단식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편마암 내에 발달한 수평, 수직 절리나 단층을 따라 풍화 침식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현황]

칠연 계곡 제11경 중 제1경에 해당이 되는 용추폭포칠연 계곡 입구에서 2개의 망봉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용추폭포는 사시사철 폭포에 물이 있고, 특히 여름에는 빼어난 경관으로 인해 사람들이 물놀이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교통편으로는 대전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인데, 대전~통영 간 고속 도로를 타고 덕유산 나들목을 빠져나와 무주 방면으로 국도 제19호선을 타고 칠연 폭포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용추 마을의 왼쪽에 용추폭포가 나온다. 등산 탐방 코스로는 동엽령 코스에 해당이 된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코스인 이곳은 안성 탐방 지원 센터 입구에서 출발하여 1.2㎞ 정도를 걸으면 칠연 폭포가 나오고, 칠연로를 따라서 계속 이동하면 용추폭포가 나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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