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 고창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 제사. 고창리 고창 산신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 7시~8시에 산제당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 고창 마을에서는 고창리 고창 산신제를 모셨으나 1990년 무렵에 없어졌다. 제가 끊긴 이유는 제관이 제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칠봉의 능선과 백운산의 능선이 곡식을 담는 큰 말[斗]과 같이 생긴 길(吉)한 땅이라고 하여 두길리(斗吉里)라고 하였다. 두길리 남동쪽 계곡 아래에 있는 구산(龜山) 마을은 마을 뒷산이 마치 큰 거북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까지 심곡리, 삼공리, 무풍면 삼거리·덕지리와 함께 횡천소(橫川所) 지역으로 금...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와 설천면 두길리 경계에 있는 암석군. 사선암(四仙巖)은 신라의 화랑이었던 영랑(永郞), 술랑(述郞), 남랑(南郞), 안상(安詳) 등 4명이 국경의 요충을 살피며 연마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의 산줄기 상에 위치하는 산마루 정상의 암석군으로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다. 해발...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동일 본관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일정 구역에 마을을 형성하여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듬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따라서 집성촌은 동일 조상에 관한 강한 결속력과 함께 제향(祭享), 대동계(大同契), 문중의 대소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제 공동체 성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전국적인 현상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