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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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寺佛像 |
영어공식명칭 | Statue of the Buddha in Sinheungsa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성익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주존 삼존불.
[개설]
신흥사의 금당인 대웅전에 봉안된 불상이다. 주존불은 항마촉지인의 석가불좌상이고, 협시불은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상이다. 삼존불 모두 네모에 가까운 상호를 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중앙계주가 표현되었다. 주존불은 정상계주까지 표현되었다. 두 보살상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귀밑머리는 양쪽 어깨까지 세 줄기가 내려와 있다. 이마 쪽은 세밀하게 빗어서 보관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였다. 보살상의 보관 안에는 머리카락을 높이 솟게 묶었다. 법의(法衣)는 삼존불이 거의 같이 양쪽 어개를 모두 덮는 통견(通肩)을 입고 있으며, 속옷인 승기지는 연판문 형식을 취하고 있다. 수인은 오른손은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고, 왼손은 엄지와 중지가 닿는 양식이다. 앉아 있는 자세는 결가부좌이면서 왼쪽 다리를 먼저 접고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은 길상좌를 취하고 있다. 좌대는 복련과 앙련만 모각되어 중대가 생략되었다.
[형태]
삼존불 모두 좌상이다. 어깨에서 머리 부분이 앞으로 약간 숙인 조선 후기의 일반 양식이다.
[특징]
목조로 제작된 삼존불좌상으로 상호가 사각형이며, 법의는 통견이다. 중앙계주가 있다. 보살상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는 조선 후기의 일반 양식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에 조성된 삼존불로, 좌대부터 보살상의 보관에 이르기까지 원형 보존이 잘된 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