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하수 처리장.

[설립 목적]

무주 하수종말처리장은 무주군 무주읍에서 배출되는 생활 하수를 차집 처리함으로써 남대천(南大川)의 수질 개선과 지역 주민 보건 위생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공사비 168억 700만 원을 들여 1998년 12월에 착공하고, 2002년 6월 30일에 준공하여, 7월 1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무주 하수종말처리장은 표면 포기식 에스비알(SBR) 공법으로 하수를 처리하고, 슬러지 처리는 탈수 후 매립 과정을 거친다. 처리 용량은 1일 3,000㎥이며 축산 분뇨[50㎥/일]와 분뇨[20㎥/일]를 연계 처리하고 있다.

[현황]

무주 하수종말처리장은 부지 면적 2만 7568㎡에 유입 펌프동[79㎡], 맨홀 76개소, 수처리동[1,162㎡], 관리동[483㎡,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부터 무주 분뇨 처리장을 위탁 운영하며 분뇨를 연계 처리하고 있다. 무주 하수종말처리장의 1일 처리량은 2014년 기준으로 2,979㎥, 축산 분뇨 37㎥, 분뇨는 18㎥이다. 처리 면적은 2015년 기준 15㎢이며, 처리 구역 면적은 1.18㎢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총 인구 9,683명 중 처리 인구는 8,938명으로 보급률 92.3%이다. 처리장의 방류 소독 방법은 자외선이며, 방류 수역은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이다.

[의의와 평가]

무주 하수종말처리장은 표면 포기식 에스비알(SBR) 공법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타 자치 단체의 선진 견학 장소가 되었으며, 운영비가 저렴하여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처리장 시설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