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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234
한자 湖南邑誌茂朱府
영어공식명칭 Honameupji Mujubu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871년연표보기 - 『호남읍지』[1871] 편찬
편찬 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 『호남읍지』[1899] 편찬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지리지
권책 10책[『호남읍지』1]|18책[『호남 읍지』2]
규격 19.9×30.4㎝

[정의]

1871년과 1899년에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무주부 읍지.

[편찬/간행 경위]

전국에 내려진 읍지 상송령(邑誌上送令)에 따라 『호남 읍지(湖南邑誌)』를 편찬한 것으로 보이며, 전라도 감영에서 1871년에 47개 읍지, 1899년에 56개 읍지를 만들었다.

[형태/서지]

1871년에 편찬된 『호남읍지』1은 10책으로 되어 있고, 이 중 9책에 무주부(茂朱府)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 지도는 부분 채색되어 있다. 1899년 편찬된 『호남읍지』2는 18책으로 되어 있으며 이 중 16책에 무주군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크기는 19.9×30.4㎝이다.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호남읍지』1은, 제1책에 나주(羅州)·장성(長城)·정읍(井邑), 제2책에 옥과(玉果)·창평(昌平)·동복(同福)·화순(和順)·능주(綾州)·남평(南平)·강진(康津), 제3책에 남원(南原)·임실(任實)·구례(求禮)·광양(光陽)·곡성(谷城), 제4책에 전주(全州)·금산(錦山)·진산(珍山)·고산(高山)·여산(礪山)·익산(益山)·용안(龍安), 제5책에 흥덕(興德)·고창(高敞)·영광(靈光)·무장(茂長), 제6책에 부안(扶安)·고부(古阜), 제7책에 광주(光州)·용담(潭陽)·순창(淳昌), 제8책에 순천(順天)·낙안(樂安)·흥양(興陽), 제9책에 장흥(長興)·보성(寶城)·무주(茂朱)·진안(鎭安)·용담(龍潭)·장수(長水)·운봉(雲峰), 제10책에 함평(咸平)·무안(務安)·영암(靈岩)·해남(海南)·진도(珍島)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무주부 읍지」의 목차는 무주부 지도(茂朱府地圖), 강계(疆界), 호구(戶口), 도로(道路), 건치 연혁(建治沿革), 군명(郡名), 형승(形勝), 관직(官職), 산천(山川), 성씨(姓氏), 풍속(風俗), 단묘(壇廟), 공해(公廨), 제언(堤堰), 창고(倉庫), 물산(物産), 교량(橋梁), 역원(驛院), 누정(樓亭), 사찰(寺刹), 고적(古跡), 진보(鎭堡), 인물(人物), 한전(旱田), 수전(水田), 진공(進貢), 조적(糶糴), 전세(田稅), 대동(大同), 선무군관(選武軍官), 봉름(俸廩), 군병(軍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지도서』[전라도 무주부]의 목차와 거의 같은데, 『여지도서』의 강계(疆界) 조 대신 방리(坊里) 조에 호구(戶口)를 포함하여 기술하고 있으며, 균세(均稅) 조 대신에 선무군관 조가 들어가 있으며, 창고(倉庫) 조에서 성창(城倉)이 생략되어 있는 점, 사찰(寺刹) 조에 청량사를 비롯한 3개의 사찰이 기록되지 않은 점 등이다.

『호남읍지』2는, 제1책에 영암(靈巖), 제2책에 태인(泰仁)·옥과(玉果)·장흥(長興)·능주(綾州), 제3책에 익산(益山)·금산(錦山)·동복(同福)·구례(求禮)·진산(珍山), 제4책에 강진(康津)·해남(海南)[사례], 제5책에 장수(長水)·용담(龍潭)·흥덕(興德)·정읍(井邑)·화순(和順)·곡성(谷城)[사례], 제6책에 부안(扶安)·함열(咸悅)·용안(龍安)·고부(古阜), 제7책에 고창(高敞)·순창(淳昌), 제8책에 광주(光州)·나주(羅州)·순천(順天)·낙안(樂安), 제9책에 남평(南平)·운봉(雲峯)·담양(潭陽), 제10책에 제주(濟州)·대정(大靜)·정의(旌義), 제11책에 김제(金堤)·임피(臨陂)·만경(萬頃)·여산(礪山)·고산(高山), 제12책에 나주(羅州)[목장지(牧場誌)]·흥양(興陽)[목장지]·순천(順天)[목장지]·진도(珍島), 제13책에 창평(昌平)·함평(咸平)·임실(任實)·영광(靈光)·능주(綾州)[사례], 제14책에 완산(完山), 제15책에 보성(寶城)·금구(金溝)·해남(海南)·무안(務安), 제16책에 남원(南原)·무주(茂朱)·옥구(沃溝), 제17책에 광양(光陽)·흥양(興陽)·진안(鎭安)·곡성(谷城)·무장(茂長), 제18책에 장성(長城) 등 56개 군현이다. 이 가운데 무주는 16책에 남원, 옥구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당시 편찬된 타 지역의 읍지처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재정적인 성격이 강조된 읍지라는 특징을 지닌다. 이 가운데 주목되는 점은 무주 교방청(敎坊廳)에 대한 기록이다. 무주 교방청에 소장된 물품을 통해 상당히 큰 규모였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궁중 무용이었던 포구락(抛毬樂)과 선유락(船遊樂) 등이 지방 교방에서 연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중앙과 지방 간의 교류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도 모든 군현의 읍지가 수록된 도지(道誌)로서 각 지역에 관한 당시까지의 연구 자료로서 의의를 지닌다. 또한 읍 사례 부분은 동학 농민 운동을 경험한 직후 전라도의 지방 재정 구조를 밝혀주는 기록으로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1895~1896년에 실시된 지방 제도 개혁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역할도 중요하게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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