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용포리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의 고대 무덤. 고분(古墳)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을 높이 쌓아 올려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매장 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분의 개념은 과거의 모든 무덤들을 총칭하는 의미인 분묘(墳墓)와의 구분이...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무주읍 용포리, 무주읍 대차리 일대에 있는 마실길. 금강 상류는 심한 감입 곡류를 하면서 무주 구천동 등 곳곳에 수려한 계곡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러한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금강 마실길이 형성되어 있다. 금강 마실길은 무주군의 옛길로 부남면 강변에서 시작하여 무주읍까지 금강 변을 따라 이어진다. 금강 맘 새김길, 예향 천리 금...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금평천 제철유적(茂朱金坪川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백두 대간(白頭大幹) 덕산재와...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 체계. 무진장 농어촌버스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한 대중 교통 체계로, 농촌 마을과 주요 중심지인 읍, 면 소재지 간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본래 전북 고속 주식회사에서 무주군 내 농어촌버스와 시외 직행 버스를 운영하였으나 무진장 여객이 분리 독립하면서 무진장 농어촌버...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서 발원하여 무주읍 용포리로 흐르는 하천. ‘삼유천(三柳川)’이라는 이름은 법정리 명칭인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三柳里)에서 비롯되었다. 삼유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유리(上柳里), 중유리(中柳里), 하유리(下柳里) 세 마을을 합쳐 만든 법정리의 명칭이다. 따라서 ‘삼유천’이라는 명칭은 최근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삼류천이라고도...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와 부남면 굴암리 경계에 있는 산. 산 모양이 새의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조항산(鳥項山)’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새목산이라고도 부른다. 조항산[799m]은 북쪽으로는 무주군 무주읍 노고산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구왕산(九王山)과 국기봉의 산줄기로 연결된다. 동쪽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를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삼유천(三柳川)과...
-
전라북도 무주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무주 지역의 하천은 모두 금강(錦江) 수계에 속한다.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신무산(神舞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를 관류하고 군산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무주군 내 하천은 대부분 북쪽~북서쪽 방향의 지질 구조선을 따라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남대천(南大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