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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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당리(柯堂里)는 가정자(柯亭子)의 ‘가’ 자와 평당(平堂)의 ‘당’ 자에서 따와 만든 지명이라고 한다. 가당리는 조선 시대까지 금산군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정자와 평당을 묶고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로 개설하였다. 그 후 가당 1리와 가당 2리, 가당 3리 등 3개 행정리로 나뉘었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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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가당리 수로봉 봉수(柯堂里水路峰烽燧)는 지삼치 산성(芝三峙山城)과 함께 지삼치, 노고재 등의 고갯길을 감시,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국 시대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금남 정맥 성치 지맥상에 위치한 수로봉(水路峰)[505.7m]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의 경계를 이루며, 동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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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가당리 유물산포지(柯堂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행정 경계를 이루고 있으면서 국도 제37호선과 대전 통영 간 고속 도로가 통과하는 지삼치 남쪽 기슭 하단부에 위치한다. 모두 2개소의 유물 산포지로 나뉘는데, 가당리 유물산포지1은 지삼 소류지 남쪽 비교적 넓은 구릉지에 자리하며, 가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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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과 다른 시군 및 무주군 내의 읍면을 연결하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무주군의 고개는 산줄기에 따라 분포하는데,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거창군과의 경계이자 무주군 동부의 백두 대간에 위치하는 고개로는 부항령, 덕산재, 덕지리 고개, 빼재, 달암재, 동업령, 삿갓골재 등이 있다. 부항령[680m]은 무주군 무풍면과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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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의 고대 무덤. 고분(古墳)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을 높이 쌓아 올려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매장 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분의 개념은 과거의 모든 무덤들을 총칭하는 의미인 분묘(墳墓)와의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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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신라의 유적과 유물.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전라북도 지역에도 신라 땅이 등장한다. 무주군 무풍면과 남원시 운봉읍 일대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때 남원시 운봉읍은 ‘철의 왕국’이자 ‘운봉 가야’로 이미 소개된 운봉 고원을 가리킨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선 시대 3대 예언서로 꼽히는 『정감록(鄭鑑錄)』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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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불과 연기를 이용해 소식을 전하던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烽燧)란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던 통신 수단으로 18세기 말 전신 전화가 보급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의 봉수는 삼국 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헌에 구체적인 자료가 등장하는 것은 고려 시대 이후이다. 현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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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김해김씨 문중 소장 고문서.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는 부남면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옛적에는 지삼치(芝三峙)를 넘어 가정자(柯亭子)에서부터 평당(平堂), 대티(大峙), 대소(大所), 도소(島所), 대곡(大谷)에 이르기까지 부남방(富南坊) 전 지역의 행정을 관장한 곳이었다.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한실’, ‘대곡(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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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장 남쪽에 장안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무주군과 진안군을 이어 주는 국도 제30호선이 장안리를 통과한다. 5개소의 장안리 유물 산포지(長安里遺物散布地)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마을을 중심으로 위쪽에 2개소, 아래쪽에 3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장안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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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고개. 과거에 지초(芝草)가 많이 나고 고개가 길어서 세 번 쉬어 넘어가야 한다는 데서 ‘지삼치(芝三峙)’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지삼재라고도 부른다. 지삼치[280m]는 동남쪽의 베틀봉[538m]과 서쪽의 수로봉[506m]의 중간에 위치하는 고갯길이다. 동서로 위치해 있어서 남북으로 분수계를 이루지만, 모두 금강 수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