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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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생활 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무주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간 지역이다. 총면적은 631.59㎢로 전라북도 전체 면적의 7.84%를 차지하며, 동서 길이는 37㎞, 남북 길이는 30㎞이다. 무주군의 전체 면적 중 82.4%가 임야이며, 경작 면적은 논 5.7%, 밭 6.0%로 전체 면적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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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한민족 전통문화의 총체로, 1년 단위로 순환하는 음력에 따른 시간의 관념에 따라 한 해의 일정한 날에 행사나 의례, 행위 등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연중행사를 의미한다. 이러한 세시 풍속은 신앙, 의례, 놀이, 속신(俗信), 주술(呪術), 금기(禁忌) 등이 복합되어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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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꺽지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약 60㎝로, 좌우로 납작하고 머리는 약간 위아래로 납작하다. 머리는 길고, 눈은 머리의 중앙보다 앞쪽에 위치한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길고, 위턱의 뒤쪽 끝은 눈의 중앙 부분을 지난다. 등지느러미는 머리의 뒤쪽 끝부분부터 시작되며,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둥글다. 옆줄은 등의 외곽선를 따라 수평으로 휘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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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교통로에 설치된 교통·통신·숙박 시설. 전통 시대에 역원(驛院)은 원활한 교통과 통신, 여행자를 위한 휴식과 숙식, 이동 수단의 교체와 수리, 정비를 위한 시설로 활용되었다. 그 가운데 역(驛)은 전령(傳令), 사신 영송(使臣迎送)과 같은 공적 업무를 위해 파견되는 관리들의 여행을 위해 관에서 운영하던 기관이었다. 역을 이용하는 관리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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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무주 지방에 침입한 일본인 해적 집단과 그들의 침략 행위. 고려 시대 왜구는 고종(高宗) 때부터 고려 멸망까지 빈번하게 침략해 왔는데, 왜구가 집중적으로 출현했던 시기는 충정왕(忠定王) 이후 공양왕(恭讓王) 4년까지 약 40년간이며, 그중에서도 우왕(禑王) 재위 14년간에 가장 극심하였다. 기록상으로 볼 때, 고려 시대 전국적으로 529회 정도 왜구의 침입이 있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