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문화원에서 무주군 관내 개인 소장 고문서들을 모아 2004년 간행한 향토 사료집. 옛 생활사를 파악할 수 있는 1차 사료로서의 가치를 가진 고문서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헛되이 사라져 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남은 문서라도 기록으로 남겨 보존하고, 이를 통해 고문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무주 지역 개인 소장 고문서』를 간행하였다. 책에 수록한 고문서는 무...
조선 후기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밀양박씨 문중 소장 고문서. 호구 단자(戶口單子)는 개인이 관에 제출하는 호적 단자를 말한다. 호구의 성적(成籍)은 조선 시대에 3년마다 돌아오는 식년(式年)에, 즉 간지가 자·묘·오·유(子卯午酉)로 끝나는 해에 호주가 집안의 호구를 적어서 관에 제출한다. 호적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존속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 시대의 장적은 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