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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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무주 출신의 선비 김영구의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발행한 시집. 김영구(金永龜)[1870~1931]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낙선(洛善), 호는 연서(淵西)이다. 충목공(忠穆公)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으로 유은재(裕隱齋) 김계현(金啓鉉)의 아들이다.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지역에 유풍(儒風)을 전했으며 송병선의 추기문(追記文)을 받아 선조 충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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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대장 문태서의 업적을 기록한 인물전. 김철수(金喆洙)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호는 조봉이다. 충목공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의병대장 문태서(文泰瑞)[1880~1913]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그 업적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한 김철수가 그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그의 영대(靈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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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경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광산김씨의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로, 신라의 멸망을 예견하고 무진주(武珍州)에 은거하였는데,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가 광산 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하였다고 한다. 이에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광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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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및 고문서 등 기록물. 전라북도 무주군에 전해지는 문집류는 주로 무주 출신 문인이나 무주에 세거하는 후손들에 의해 보관되어 온 기록이다. 고문서(古文書)는 특정한 주체가 어떠한 용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한 대상에게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담긴 것을 총칭하는 것으로,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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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도산 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은경(殷卿), 호는 심재(心齋). 증조할아버지는 형조도관 좌랑(刑曹都官佐郞)을 지낸 김열(金閱)이며, 할아버지는 가선대부 병조 참판(嘉善大夫兵曹參判)에 증직(贈職)된 김달손(金達孫)이다. 아버지는 강화 도호부사(江華 都護府使)를 지낸 김수(金洙)이고, 외할아버지는 권항(權恒)이다. 부인은 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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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개항기 김여석의 신도비. 김여석(金礪石)[1445~1493]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본관이 광산(光山), 자(字)는 은경(殷卿), 호는 심재(心齋)이다. 아버지는 강화 부사를 지낸 증판서(贈判書) 김수(金洙)이며, 어머니는 증정부인(贈貞夫人)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집의 권항(權恒)의 딸이다. 점필재(償畢齋) 김종직(金宗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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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연심당(淵心堂). 충목공(忠穆公)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계현(金啓鉉)이다. 동생은 연서 김영구(金永龜)이다. 김영규(金永圭)는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향리에 은거하면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고종(高宗) 대에 동몽교관(童蒙敎官)으로 후진을 양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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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사재(思齋). 충목공(忠穆公)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이다. 김영조(金永祚)의 정확한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찍부터 학문에 뜻을 두고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 우당(愚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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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유당(裕堂). 충목공(忠穆公)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이다. 아들 김영교(金永敎)는 법학을 공부하여 학부(學部)에서 교관을 지내다 세상이 날로 어지러워지자 물러나 거문고를 타며 글 읽는 것을 낙으로 삼았으며, 고을 사람들을 교화하는 데 진력하였다. 김직현(金直鉉)은 심성(心性)과 이기(理氣)에 대한 책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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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산서원(道山書院)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사전 마을 뒤에 위치하고 있다. 국도 제19호선을 따라 무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사전 교차로가 나온다. 사전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한 뒤 안성면 소재지 방향으로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 사전 마을이 보인다. 사전 마을 입구에서 사전교를 지나 우측으로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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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박수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반남박씨(潘南朴氏)는 도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인 박응주(朴應珠)를 시조로 한다. 박응주는 고려 고종 때 반남현[현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의 호장(戶長)을 지냈다. 박응주의 6세손 박은(朴訔)[1370~1422]은 조선 태종 때 반남군(潘南君), 반성군(潘城君)과 좌의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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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비. 비(碑)는 여러 사실이나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나무나 돌 또는 쇠붙이 등에 내용을 새긴 것을 말한다. 이를 비갈(碑碣)이라고 하였다. 비는 주로 네모난 형태를 총칭하는 말이고 갈(碣)은 우뚝 솟은 비나 둥근 비를 일컬었으나, 나중에는 비석이라고 부르면서 지금은 갈(碣)은 거의 쓰지 않는다.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목비·철비 등으로 분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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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전리(沙田里)는 모래땅이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모래터’로도 불렸다. 1674년(현종 15) 무주현(茂朱縣)이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로 승격될 때 상곡면에 구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안면과 이안면, 상곡면 일부와 유가면 일부가 통폐합되어 무주군 안성면으로 구획될 때 안성면에 편입되고, 사교(沙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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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교육과 제향을 목적으로 건립한 사설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중기 이후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면서 향촌 자치 기구이다. 서원은 교육 시설과 제향 시설로 구성되며, 전면에 교육 시설이, 후면에 제향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서원은 사우(祠宇)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목적과 기능에 있어 차이가 있다. 서원은 인재의 양성과 교육에 목적이 있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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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수령 약 300~500년의 느티나무 3그루. 무주군 안성면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학명은 Zelkova serrata Makino이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평안남도까지 각지에 자라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수가 줄어든다. 성장이 빠르고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