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투표로 공직을 맡을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 1947년 UN의 결의에 따라, 1948년 5월 10일 선거 가능 지역인 남한에서 총선거가 실시되었다. 초대 제헌 국회 의원 선거인 이 선거에는 48개의 정당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였는데, 이승만(李承晩)계의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송진우(宋鎭禹)계의 한국 민주당, 지청천(池靑天)이 중심...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근린공원. '지남'이라는 명칭은 신현돈이 처음 인술을 베풀기 위해 무주에 내려와서 개원한 지남 병원에서 이름을 따서 붙여진 듯하다는 기록밖에 없어 자세한 내력은 확인하기 어렵다. 지남공원(芝南公園)은 인접한 무주 등나무 운동장과 더불어 군민들의 예술, 문화,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지남공원 내에 위치한 대표...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던 무주군 최초의 근대식 병원. 지남병원(芝南病院)은 무의촌(無醫村) 무주 지역의 주민들에게 근대식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신현돈(申鉉燉)이 1933년에 개설하여 의료 활동을 하다가, 1948년 제헌 국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정계에 입문하면서 아들 신숙철에게 병원장을 물려주었다. 후에 영성 병원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