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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병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353
한자 芝南病院
영어공식명칭 Jinam Hospital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 지남병원 설립
성격 병원
설립자 신현돈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던 무주군 최초의 근대식 병원.

[설립 목적]

지남병원(芝南病院)은 무의촌(無醫村) 무주 지역의 주민들에게 근대식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신현돈(申鉉燉)이 1933년에 개설하여 의료 활동을 하다가, 1948년 제헌 국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정계에 입문하면서 아들 신숙철에게 병원장을 물려주었다. 후에 영성 병원으로 개칭했다가 다시 박제경을 원장으로 하는 우남 의원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현돈은 190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여 대구 농림 학교, 서울 중동 학교를 거쳐 경성 의학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27년 의사 면허를 취득하였다. 경성 제국 대학 병원에서 연구 생활을 하고 수원과 강원도에서 활동하다가 1933년에 당시까지 근대식 의료 시설이 없던 무주에 지남병원을 개설하는 한편, 공의(公醫)로서도 지역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였다. 신현돈은 인술(仁術) 외에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연설도 잘해 삼남에서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고, 슈바이처의 생애를 연상시키는 경력의 소유자라는 평가와 함께 지역민의 존경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신현돈은 1948년에 제헌 국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초대 전라북도 지사, 보건 사회부 장관, 내무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남병원은 의학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면허를 취득한 의사인 신현돈이 무의촌이었던 전라북도 무주에 최초로 근대식 의료 시설을 갖추고 설립한 병원으로서 지역민에게 많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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