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서 구렁이로 환생한 어머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가 된 어머니에게 효도한 이야기」는 아들이 평생 물레질만 하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환생한 구렁이를 데리고 평생의 소원인 팔도 구경을 떠났다가 돌아온 뒤 정자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벼락이 치더니 구렁이가 허물만 남기고 사라졌다는 효행담이자 신이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