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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431
한자 佳玉里節婦全州元氏旌閭
영어공식명칭 Jeolbu Jeonju Wonssi Jeongnyeo in Gaok-ri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49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범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98년연표보기 - 가옥리 절부 전주원씨 정려 명정
현 소재지 가옥리 절부 전주원씨 정려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496-1 지도보기
성격 정려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원씨의 정려.

[개설]

절부 전주원씨는 효자 박이항(朴以恒)의 처로 성품이 정결하고 사리가 분명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남편이 가족들을 데리고 장수 백운산으로 피신하면서 “만약 우리가 한 곳에 가서 있다가 변을 당하면 한꺼번에 변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각기 다른 곳으로 피하자”라고 하여, 각지 자녀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피난하였다. 그 때 왜병이 전주원씨 등이 숨어 있는 백운촌(白雲村) 계곡에 들이닥쳐 전주원씨를 끌고 가려 하였다. 그렇지만 전주원씨는 당황하지 않고 대나무를 꺾어 들고 왜적을 때리며 크게 꾸짖었고, 그때 왜적이 모녀를 살해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살아 돌아온 계집종이 전하여 알게 되었다. 1598년(선조 31) 조정에서 이 사실을 알고 ‘절부 비암 처사 박이항지처 전주원씨지려(節婦秘巖處士朴以恒之妻全州元氏之閭)’로 정려하였다.

[위치]

가옥리 절부 전주원씨 정려(佳玉里節婦全州元氏旌閭)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평촌 마을 입구에 있다. 무주군 무주읍 당산 교차로에서 한풍루로 무주 나들목 진안 장수 방면으로 우회전 후 2.6㎞ 이동하면 우측에 평촌 마을이 나온다. 가옥리 절부 전주원씨 정려는 평촌 마을 북측의 가옥 교회 옆에 위치한다.

[변천]

가옥리 절부 전주원씨 정려는 1598년에 명정(命旌)되었고, 각(閣)은 후손들에 의해 1958년 세워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정면 1칸[204㎝], 측면 1칸[186㎝]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정려각 안에 정려 현판이 있다. 정려기(旌閭記)는 1958년 가을에 진양(晉陽) 하천수(河千秀)가 비문의 글을 짓고, 방계 후손 희천(喜千)이 썼다.

[현황]

가옥리 절부 전주원씨 정려는 평촌 마을 입구에 정려각 안의 현판 형태로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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