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개설]

1970년 최동길 외 6명이 김원광의 집에서 첫 예배 후 남양동에 부지를 마련하여 현재 모습으로 변화했다. 1979년 이진호 목사가 부임한 후 2018년 현재 2012년에 부임한 김영삼 제5대 목사가 시무를 보고 있다. ‘하나님께 웃음 주고 사람에게 기쁨 주는 시온성교회’라는 교회의 비전에서 읽을 수 있듯 교회 참석자들의 종교 신앙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을 통해 개신교 복음 실천과 전도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침례 세례를 주장하는 기독교 한국 침례파(浸禮派)의 대표 교단이며, 시온성교회는 이 교단에 속해 있다. 이에 따라서 시온성교회는 근본이 기독교 복음을 삼척 지역에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동시에 침례회 특성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삼척 시온성교회의 설립 목적은 교회 로고에 잘 드러나 있다. 즉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이다. 또 지역 특성에 잘 부합할 수 있도록 동해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삼척의 하늘’을 상징하는 하늘색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십자가를 포함하는 로고를 제작하여 그 설립 정신과 목적을 표현하고 있다.

[변천]

시온성교회의 역사는 1970년 최동길 외 6명이 김원광 집에서 첫 예배 후 1971년 남양동에 대지 100평 구입하고 1973년에 입당 예배를 하였다. 1975년 천병진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같은 해 남양동에 대지 33.5평을 구입하였으며, 1979년에 이진호 목사가 부임하였다. 1984년에는 교육관을 준공하였으며, 1985년에는 사택을 구입하였다. 1988년에 90평의 대지를 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의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92년에 건축을 완공하여 입당 예배 후 1993년 300여 평 규모의 예배당으로 확장하였다. 1994년에는 지상 3층 건물의 교육관을 준공하였다. 2007년에는 남양동에 대지 263.5㎡의 부지를 구입하였다. 2012년에 제5대 목사인 김영삼 목사가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교 활동으로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영성기도회, 새벽기도회, 유초등부 예배, 학생부예배, 청년부 예배 등이 있다. 다양한 수련회 활동이나 음악 활동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중국, 캄보디아에 선교사를 파견하는 등 해외 선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교역자로는 담임목사인 김영삼 목사와 설보혈 전도사가 있으며, 6명의 장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