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원당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기관.

[개설]

2005년 시행된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을 의무화하였다. 삼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하여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되어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

삼척시의 모든 가정이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잘 대처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 상담, 가족 교육, 가족 돌봄, 가족 지원 등을 통한 사후치료적 접근뿐만 아니라 가족의 문제를 예방·해결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1월 시직영으로 개소하여 1대 김미선센터장이 취임하여 2011년 가족봉사단 발대식과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2년 5월에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위탁되었고, 2015년 5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1월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믿음·소망·사랑이라는 가톨릭정신과 사회통합이라는 사회복지이념을 바탕으로 가족복지를 실천한다. 또 다문화이주여성의 직업재활 및 자립능력배양을 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통합을 이루고, 가족기능강화 및 주민 상호간에 연대감을 조성하여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포괄적인 통합가족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및 대외협력사업 등 7개 파트가 있다.

[현황]

센터장[비상근]을 비롯하여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고 있고,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신청도 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다양한 가족의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삼척시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삼척마을 만들기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가족복지 욕구실태조사 및 아이돌봄 욕구실태 등을 통해 가족들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