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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산 둥굴레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772
한자 六百山-
영어공식명칭 Yukbaeksan Dunggulrecha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체험장|전시처 삼척너와마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로 1113 지도보기
성격 특산물

[정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육백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개설]

육백산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신리·무건리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의 여맥인 해안산맥(海岸山脈) 가운데 한 산이다. 높이는 1244m이다. 일찍이 화전(火田)으로 개간되었으며, 고위 평탄면이 넓어서 조 600석을 뿌려도 될 정도라고 하여 산 이름을 육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육백산둥굴레차육백산 청정 지역에서 기른 둥굴레를 원재료로 만든 침출 차이다.

[연원 및 변천]

육백산둥굴레차는 해발 600m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하고, 100%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둥굴레만을 수확해서 수확 즉시 맑은 물로 세척 건조한 후 가공 처리하기 때문에 구수한 맛과 향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육백산둥굴레차는 무농약 및 유기농산물 품질 인증을 받았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삼척 너와마을에서는 20년 동안 육백산 해발 600m 지역에서 산촌 텃밭을 이용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농법과 청정 지역에서 5년 동안 재배하여 둥굴레차를 만들고 있다. 둥굴레는 캐는 즉시 즉석에서 가공 처리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구수한 맛과 향도 월등히 좋다.

둥굴레차는 먼저 가을에 뿌리줄기가 비대해졌을 때 둥굴레를 캐서 물에 씻고 잔뿌리를 제거한다. 깨끗하게 다듬은 둥굴레는 그대로 햇볕에다 널어서 절반쯤 말리다가 잘게 썰어서 다시 햇볕에다 완전히 말린다. 또는 깨끗히 손질한 둥글레를 솥이나 시루에 넣고 흑색이 될 때까지 찐 다음 햇볕이나 그늘에 반쯤 말리다가 잘게 썰어서 햇볕에 완전히 말린다. 재료가 잘 마르면 통풍이 좋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둥굴레차는 물 600㎖에 둥굴레 6~10g을 넣고 약한 불로 푹 달인다. 그리고 하루에 2~3회 나누어 마신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삼척 너와마을은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로 1113번지에 있다. 강원도 산간 오지 지역의 전통 가옥 양식인 너와집을 비롯하여 물레방아, 통방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산촌마을의 아름다운 전원 생활과 마을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다. 삼척 너와마을에서는 송이 따기, 머루 따기, 송어 잡기, 산나물 캐기, 두부 만들기, 너와집 짓기, 천연 염색 등 산촌마을 체험을 할 수 있다. 너와마을 장터에서는 육백산둥굴레차를 비롯해 너와마을 곤드레[생나물], 곤드레[건조나물], 취나물[건조나물], 머루와인발효식초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정동효·윤백현·이영희, 『차생활문화대전』(홍익재, 2012)
  • 삼척시농업기술센터(http://agriculture.samcheok.go.kr)
  • 삼척 너와마을(http://neowa.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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