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일원에 조성되는 전력 생산 단지.

[개설]

삼척종합발전단지의 핵심 발전소는 한국남부발전이 건설하는 발전소로, 저탄장 옥내화 및 발전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생한 석탄회는 재활용하는 친환경 발전소이다.

[변천]

삼척종합발전단지는 2011년 6월 10일에 착공하여 2016년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다. 총 사업 기간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이다.

[구성]

삼척종합발전단지는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노곡리, 옥원리 일원에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발전 단지이다. 258만㎡ 부지[육상 160만㎡, 해상 98만㎡]에 총 5조 9000억 원을 들여 발전기 5기 5000㎿ 시설 용량으로 유연탄 4기, LNG 2기, 무연탄 1기의 발전 시설이 건립된다.

[현황]

삼척종합발전단지에는 5조 9000억 원을 투입될 계획인 가운데 삼척시 원덕읍에 일부 시설은 완공되었으며, 나머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돌통합사무실, 터빈 건물 등 토목·건축·전기·기계 공사가 99.82% 진행됨으로써 실제 완공 단계에 있다. 보일러, 발전기, 부속설비는 99.99%가 완료되었다. 보조기기 설치공사는 100% 완공되었다. 토지 보상은 557건 315억 1600만 원으로 92.2% 진행되었다. 해상부 어업 피해 보상은 완료되었다. 어업 피해 내용을 보면 마을 어업 17건, 복합 양식 5건, 패류 종묘 양식 4건, 정치성 구획 어업 31건, 어선 어업 169건, 맨손 어업 202건 등 434건 277억 1200만 원이다. 조성지로 선정된 작진마을은 집단 이주 단지를 조성하여 옥원리 355-1 일대에 집단 이주하였다. 호산4리는 집단 이주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평가]

삼척종합발전단지로 인하여 단지 인근의 마을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과거 농업을 전업으로 하던 농민들이 주택을 신축하여 세를 놓거나 토지 전용을 통하여 새로운 수입원을 찾고 있기도 하다. 또 한국남부발전의 지원금을 받아 마을 공동 태양광 사업을 하거나 정부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갖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