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가 포함된 국가 계획 및 광역 계획에 의한 개발 사업.

[개설]

강원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은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가가 지정하는 국가 계획 및 광역 계획이며, 추후 형성될 대규모 거점 권역에 필요한 광역 시설을 계획·공급하는 투자 계획이다.

[수립 목적과 범위]

강원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 수립목적은 첫번째 지방 분산형 국토 골격 형성과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도 내 전략지역으로서의 동해안 지역 개발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한다. 두번째 광역권 내 거점도시형성과 동해안 지역의 경제기반구축을 위한 발전체계 방안을 제안한다. 세번째 주변지역 개발효과 극대화를 위한 부문별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네번째 부문별 투자사업의 광역 조정 및 단계별 투자계획 제시이다.

계획범위는 5개 시[강릉시·동해시·삼척시·태백시·속초시], 2개 군[고성군·양양군], 3개 면[평창군 도암면·정선군 임계면·인제군 북면]이다.

[기본 방향 및 개발 권역 구분]

강원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 계획의 기본 방향은 동아시아 관광·휴양 활동의 중심거점 확보, 대북 및 환동해권 경제 및 문화교류거점 확보, 자생 지역 경제권 및 쾌적한 정주 공간형성 등이다.

강원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은 생활권에 기초해서 설악권, 대관령권, 두타·태백권 등 3개 개발권으로 나누고 개발권연계 및 네트워크형성을 위한 연담도시축·해안관광연계축·산악휴양연계축의 3개 개발 축을 구성하고 있다. 두타·태백권은 태백산, 두타산, 동굴관광지대와 해안관광지대를 연계하여 종합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시멘트, 석탄산업에 기반을 둔 기초소재 산업과 연관 산업을 육성하여 산업 및 관광의 균형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동해시·삼척시의 상호기능보완 및 연계를 위한 통합도시권으로 육성한다. 한 예로 해안관광연계축을 보면 해안에 산재된 해수욕장, 해양휴양, 마리나 시설, 어항, 항만 시설을 확충·개선함으로써 상호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복합 해양관광·여가지대를 형성한다. 북한, 중국 동북부, 극동 러시아, 일본 중북부의 주요 거점 해상교류 연계망을 구축하여 국제교류 거점기능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