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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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烈女張氏 |
영어공식명칭 | Mrs. Ja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손승철 |
추모 시기/일시 | 1887년(고종 24) - 장씨부인 효열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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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배향지 | 장씨 열녀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4리[옥계 마을]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정의]
근대 개항기 삼척 출신 열녀.
[가계]
장씨 부인은 처사 최봉래(崔鳳來)의 처이다. 둘째 아들로 최재연(崔載演)이 알려져 있지만 그 외 자세한 가계는 알려져 있지 않다.
[활동 사항]
장씨 부인은 남편 최봉래가 병이 들자 정성을 다해 남편의 병시중을 들었다. 남편이 위독해지자 손가락에서 피를 내어 입에다 흘려넣어서 100일 동안이나 목숨을 연장시켰다. 남편이 사망한 뒤 어린 자식들을 12년 동안 정성을 다해 기른 후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였다. 이후 둘째 아들 최재연이 집안의 문서를 조사하다가 양친의 효열장(孝烈狀)을 발견하여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양친의 공적이 동시에 포상되었다. 최재연은 1887년(고종 24) 윤4월에 양친의 효열비와 비각을 세웠다. 1887년 9월에는 경주 사람 김창희(金昌熙)가 최봉래 부부의 행적을 찬양한 기문을 지어 걸었다.
[상훈과 추모]
장씨 부인과 남편 최봉래의 효행은 사후에 알려져 1887년(고종 24)에 효자 정려가 내려지고, 효열비와 비각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