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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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玄錫 |
영어공식명칭 | Yang Hyeonseok |
이칭/별칭 | 내범,은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제훈 |
[정의]
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양현석(梁玄錫)의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자는 내범(乃範)이며, 호는 은천(隱川)이다. 통정대부(通政大夫) 양재선(梁在瑄)의 조카이다.
[활동 사항]
양현석은 뛰어난 효자로, 밖에서 맛좋은 음식을 보면 품어 가지고 와서 어버이에게 드렸다고 한다. 어버이가 병이 들어 매우 위독하였을 때 어버이의 병에 멧돼지 피가 특효약이라는 말을 듣고 산 속에 들어가 멧돼지를 잡아다가 피를 드리니 곧바로 병이 나았다고 한다. 아버지상을 당했을 때는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홀로 집에 계셔서 아침 저녁으로 성묘를 하고 돌아왔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여러 번 쓰러지면서 슬퍼하였다. 양현석은 정성을 다하여 어머님을 받들어 모셨다.
[상훈과 추모]
양현석은 효행으로 유림의 표창을 받았으며, 효자각(孝子閣)이 지어지고 비가 세워졌다. 글은 판서(判書) 이재현(李載現)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