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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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體俊 |
영어공식명칭 | Jeon Chejun |
이칭/별칭 | 송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제훈 |
추모 시기/일시 | 1903년(광무 7) - 전체준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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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998년 - 전체준 효자비각 중건 |
사당|배향지 | 전체준 효자비각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장전리 산32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정선 |
[정의]
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전체준(全體俊)의 본관은 정선이고, 호는 송헌(松軒)이다. 가선대부 전팔경의 후손이다. 아들은 전시연이다.
[활동 사항]
전체준은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섬겼는데 부친이 병으로 한 달이 넘도록 고생하셨다. 그래서 의원에게 보였더니 사슴의 간이 부친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라고 진단해 주었다. 전체준은 부친의 병이 낳기를 하늘에 기도한 지 사흘째 되던 날 밤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 사슴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었다. 그곳에 가서 아버지의 병환을 낳을 수 있다는 약인 사슴을 잡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 길에는 호랑이가 따라오면서 지켜 주었다고 한다. 전체준은 나이 60세에 아버지 상을 당하여 3년 동안 고기와 생선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전체준은 1903년(광무 7)에 살아서 효자정려를 받았다. 전체준 효자비의 기문(記文)을 궁대(宮大) 이지하(李之夏)가 글을 지었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장전리 산 32번지에 있는 전체준 효자비각에는 ‘효자각(孝子閣)’이라는 편액을 걸어 두었다. 현재의 효자각은 1998년에 중건된 것이다. 비각 내에는 1904년(광무 8) 완산인 이지하가 전체준의 아들인 전시연의 요청에 의하여 그의 효행을 소개한 기문을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