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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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胤周 |
영어공식명칭 | Ji Yunju |
이칭/별칭 | 상윤,동은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제훈 |
추모 시기/일시 | 1895년(고종 32) - 지윤주 효자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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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지윤주 거주지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충주 |
[정의]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지윤주(池胤周)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자는 상윤(相胤)이며, 호는 동은(東隱)이다. 망의군(忘義君)지용기(池湧奇)[?~1392]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지윤주는 아버지가 병환에 시달리자 북두칠성을 향해 빌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지윤주의 간절함에 감동한 나머지 신이 산삼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지윤주는 신이 알려 준 곳으로 달려가 산삼을 캐서 달여 아버지에게 드렸더니 아버지가 완쾌하였을 뿐만 아니라 목숨도 연장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주변에서는 지윤주의 효행이 자연으로부터 은혜와 덕을 받았다고 하였다. 그 후 부친이 사망하고 묘를 높은 산봉우리에 조성하였지만 아침 저녁으로 슬퍼하였으며, 초하루와 보름에는 아버지 묘소를 성묘하였다. 밤에 집으로 돌아올 때는 항상 호랑이가 와서 지윤주를 지켜 주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지윤주의 효행이 왕에게 알려져 1895년(고종 32)에 효자각이 지어졌다. 소경(小卿)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지윤주의 효행에 대한 시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