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93 |
---|---|
한자 | 金星杓 |
영어공식명칭 | Kim Seongpyo |
이칭/별칭 | 추백,신당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제훈 |
[정의]
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김성표(金星杓)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팔회현(八悔晛)의 조카이다.
[활동 사항]
김성표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지극하여 밖에 나가 생선이나 고기를 보면 품어 가지고 와서 아버지에게 드렸다고 하며, 아버지를 지나칠 정도로 공경하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또 김성표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것이 한이 되어 다시 3년 동안 상복을 입었다고 하며, 할머니상을 당했을 때도 시묘살이를 하였다. 이때 어머니가 병환으로 고생하였는데 아침 저녁으로 집에 왕래할 때 호랑이가 호위하여 지켜 주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역시 시묘살이를 하였다. 김성표는 배고파하는 사람들을 먹여살렸으며, 문장은 화려하고 풍부하기로 소문이 자자하였다고 한다. 당시 시골에 유배 온 영의정 채제공(蔡濟恭)[1720~1799]과 더불어 화담하였다.
[상훈과 추모]
김성표의 효행에 대해 진사(進士) 김종의(金宗義)[1751~1805]가 글을 짓고 관찰사 서명선(徐命善)[1728~1791]이 조정에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