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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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應溥 |
영어공식명칭 | Hong Eungbu |
이칭/별칭 | 대이,송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 후기 삼척 출신의 문인.
[가계]
홍응부(洪應溥)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대이(大而), 호는 송제(松齊)이다. 봉사(奉事) 홍연해(洪㶌海)의 아들이다.
[활동 사항]
홍응부는 어려서부터 현자를 사모하고 의리를 강론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또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여 바른 것을 지키는 데 흔들림이 없었다. 정묘호란 때는 관동 지방에서 치서(馳書)하여 여러 차례 강홍립의 죄를 규탄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강화 반대 상소문을 올렸으나 강화조약이 성립되자 송라동(松羅洞)에 정자를 지어 놓고 ‘대명일월숭정건곤(大明日月崇禎乾坤)’의 글을 써서 걸어 놓았다.
[상훈과 추모]
1680년(숙종 6) 남인들의 정치 횡포에 분개하여 의거한 공로로 동추(同樞)의 벼슬을 제수 받았으며, 보사원종훈(保社原從勳)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