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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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良輔 |
영어공식명칭 | Kim Yangbo |
이칭/별칭 | 양좌,송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무관.
[가계]
김양보(金良輔)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양좌(良佐)이며, 호는 송봉(松峯)이다. 시어(侍御) 김난손(金蘭孫)의 아들이며, 동래부사(東萊府使) 김양필(金良弼)의 동생이다.
[활동 사항]
김양보는 형 김양필과 함께 어려서부터 활쏘기를 즐기며 무(武)를 단련하였고, 책읽기를 즐기며 문(文)을 숭상하였다. 1524년(중종 19)에 김양보는 무과에 급제함으로써 만호(萬戶)가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의주로 파천하게 된다. 김양보는 선조의 의주 파천을 안전하게 호송하였으며, 용만(龍灣)까지 왕을 호송하였다. 이후 1604년(선조 37)에는 판한성부윤(判漢城府尹)을 지냈으며, 선조의 의주 파천 호송의 공을 인정받아 충근공(忠勤功) 2등으로 척주군(陟州君)에 책봉되었다. 나중에 다시 정난공신(靖難功臣) 2등으로 책봉되어 노비, 전결(田結), 은자(銀子), 철권(鐵券) 등을 하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