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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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子義 |
영어공식명칭 | Kim Jaui |
이칭/별칭 | 동명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관.
[개설]
단종이 양위하자 세조의 찬위 사건을 불의의 행위로 단정하고 이에 벼슬을 버린 후 낙향하여 은둔 생활을 하면서 단종을 추모한 충절 인물이다.
[가계]
김자의(金子義)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호는 동명(東溟)이다. 사육신 가운데 한 명인 하위지(河緯地)[1412~1456]의 조카 사위이다.
[활동 사항]
김자의는 단종을 위하여 사절(死節)한 사육신 가운데 한 명인 하위지의 조카 사위로, 단종 때 장예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의 관직을 지냈다. 단종이 양위하자 세조의 찬위 사건을 불의의 행위로 단정하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원칙에 따라 그날로 벼슬을 버리고 의주(宜州)용진(龍津)으로 낙향하여 은둔하였다. 그러고는 방의 문을 닫아 스스로를 지키고, 단종을 추모하며 날마다 소영(嘯咏)하였다.
[상훈과 추모]
김자의의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이조판서 김학성(金學性)[1807~1875]이 비문을 찬(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