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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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陳忠貴 |
영어공식명칭 | Jin Chunggw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삼척진씨의 시조가 된 조선 전기의 문신.
[개설]
고려 말에 태어나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움으로써 개국 공신의 녹권과 왕지를 받았다.
[가계]
진충귀(陳忠貴)는 삼척진씨(三陟陳氏)의 시조이며 형은 진의귀이다.
[활동 사항]
진충귀(陳忠貴)는 진의귀(陳義貴)[?~1424] 등과 같이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걸쳐 활약하였다. 진충귀는 무과에 급제하여 1393년(태조 2)부터 4년 동안 첨절제사(僉節制使)로 양광도(楊廣道), 경사(京師) 등을 다녔다. 그리고 1394년(태조 3)에는 가정대부(嘉靖大夫) 상의중추원사(商議中樞院事) 도평의사사(都評議司使)와 의주등처병마사(義州等處兵馬使), 의주목사겸도병마사(義州牧使兼都兵馬使)를 역임하였다. 진충귀는 조선 개국에 공이 있어 1395년(태조 4)에 개국공신으로 임명되었다. 1396년(태조 5년)에는 상의중추원사(商議中樞院事) 겸 의주등처도병마사(義州等處都兵馬使)를 역임하였다. 1412년(태종 12)에 전 중추원사(前 中樞院使)로 세상을 떠났다. 진충귀를 공신으로 임명한 진충귀개국원종공신녹권(陳忠貴開國原從功臣錄券)은 현재까지 남아 있다. 이 진충귀의 녹권과 왕지(王旨)는 현재 보물 제1161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진충귀는 삼척진씨(三陟陳氏)의 시조이기도 하다.
[상훈과 추모]
진충귀의 진충귀개국원종공신록권과 진충귀고신왕지(陳忠貴告身王旨)는 각각 보물 제1160호 및 제1161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