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문관이자 교육자.
[가계]
김병탁(金秉鐸)의 본관은 강릉이다. 자는 유선(由善)이며, 호는 삼봉(三峯)이다. 아버지는 김시학(金時鶴)이다.
[활동 사항]
김병탁은 1896년(건양 1)에 교궁(校宮)에 돌아와서 운곡(運穀)의 세금을 없어지게 하여 주민을 도와 주었고, 문학을 장려하여 후진을 양성하였다. 1902년(광무 6)에는 통정대부(通政大夫)가 되었고, 1904년(광무 8) 삼척우체주사(三陟郵遞主事)에 임명되었다가 1907년(광무11)에 사직하였다. 유고(遺稿)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