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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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臺堤堰 |
영어공식명칭 | Dongdae Agricultural Reservoir Dam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옥한석 |
비정 지역 | 동대제언 -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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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수리시설 |
관련 문헌 | 『여지도서』 |
[정의]
조선시대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일대 평야 지역에 있던 저수지.
[개설]
전통시대의 수리시설은 제언, 보, 유거, 언전 등이었다. 제언은 저수지의 일종으로, 농업수리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 와서 산곡형과 평지형으로 나뉘게 되었다. 동대제언은 평야 지대에 입지한다.
[형성 및 변천]
동대제언은 평지형 제언으로, 논에 물을 대어 재배하는 벼농사에서 논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필수 요건이다. 전통사회에서 국방과 더불어 식량 공급을 최우선 정치 과제로 삼아 그 근본을 농업에 두고 수리사업에 치중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때문에 수리시설의 축조 및 관리는 국가의 중요한 관심사였으며, 각 지역은 수리시설 축조 노력을 하게 되었다. 해안 평야가 펼쳐진 삼척의 동대제언 또한 벼농사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평지형 제언은 평지에 큰 구덩이를 파서 그 주위에 둑을 만들어 지하의 용천이나 천수를 모아 이용하는 방법이다. 평지형은 축조 시 노동력이 많이 들고 저수량이 적다는 결점이 있기는 하지만 용수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입지를 선택하면 유리한 점도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동대제언은 현재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일대로 추정된다.
[관련 기록]
『여지도서』에 따르면 동대제언은 삼척부 동쪽 5리에 위치하였다. 둘레 656척, 폭 148척, 길이 266척, 수심 3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