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무주 지역 풍물 굿 보존 및 계승 단체.

[설립 목적]

전라좌도무주굿보존회는 사라져 가는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풍물 굿을 보존·계승·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회장을 맡고 있는 성태일이 2006년부터 무주 지역 풍물 굿의 채록·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2009년 1월에 성태일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뜻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무주 굿의 복원을 위해 전라좌도무주굿보존회를 창단했고, 같은 해 9월 8일 제17회 임방울(林芳蔚) 국악제 전국 대회 농악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0년 6월 15일에 무주 농악 복원 발표 시연회를 열었고, 매년 무주 반딧불 축제에서 섶다리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전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전라좌도무주굿보존회는 무주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풍물 굿을 조사, 종합, 복원하여, 전라좌도 풍물 굿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 굿 패는 기수[큰기-농기-영기]-앞치배[새납-쇠-징-장구-북-소고]-뒷치배[조리중-영감-할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단원은 45명이며, 이중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원은 15명이다.

[의의와 평가]

전라좌도무주굿보존회는 무주 지역 풍물 굿의 보존·계승·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무주군 무풍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전승되어 온 '기절 놀이'를 구현한 '기놀이'가 그 백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