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원불교 무주교당은 원불교 교리를 통해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가정을 낙원 가정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무주교당은 1968년 4월 21일에 설립되었다. 1968년 무주 출신인 진안 지부장 김진구 및 부인 이창운 주무가 이웃 교당 불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했고, 마침 무주로 이사 온 순창 교도 강만권의 집을 임시 법회 장소로 정하고 진안 교당 김보신 교무가 출장 법회를 시작하였다. 1969년 6월에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면 읍내리 122-5번지로 법회 장소를 옮기고 총부로부터 선교소 승인을 받아 출장 교화를 계속하였다.

1969년 원불교 무주교당이 지소에서 지부로 승격했으며, 1970년 3월에 강원하 교도가 초대 회장을 맡고 김덕현 교무가 초대 교무로 부임하였다. 1973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931-1 번지의 376.2㎡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고 내부 수리하여 이안봉불 하였다. 이후 교세 확장으로 새로운 교당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제6대 김선영 교무 재임 당시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향학리 86의 교당 터를 매입하여 현재의 무주교당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주 일요일은 일반 법회를 열고, 매주 수요일은 청년 법회를 연다. 1995년 4월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유아원 인가를 받아 교화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원불교 무주교당 교도들은 봉공회, 청운회 등을 조직하여 교화와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현황]

원불교 무주교당은 원불교 전북 교구 진안 지구[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속한 교당으로서 서타원, 이인근. 김효정 교무가 봉직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교인 수는 568명이다. 원불교 전북 교구 진안 지구 중 무주군에는 교당 1개, 어린이 집 1개, 복지관이 운영되고 있고, 이를 총괄하는 전북 교구청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