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무주농협은 ‘자조, 자립, 협동’의 이념 아래 무주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한 농업 생산력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무주농협은 1970년 1월 28일 단위 농협으로 설립되어 업무를 개시했고, 1970년 5월 17일에 상곡 지소를 설립하였다. 2003년 2월 3일 무주농협을 흡수 합병했고, 2005년 12월 26일 안성 농협을 흡수 합병하였다. 2008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91의 현 위치로 이전했으며, 11월 24일에 무주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6월 30일에 예수금 1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2010년에 친환경 광역 농업 단지-벼 건조·저온·저장 시설[DSC]을 완공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8일에 무주 본점 하나로 마트 및 영농 자재 판매장을 개점하였다. 2011년에 친환경 광역 농업 단지에 경축 순환 자원화 센터를 준공했고, 2013년 11월 7일 친환경 광역 단지를 준공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2014년 1월 22일 이금호 상임 이사가 취임했고, 2017년 현재 곽동열이 13대 조합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무주농협은 신용 사업, 경제 사업, 지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용 사업은 예금, 카드, 보험, 대출, 공제 등의 서비스 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 사업은 영농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매 사업의 진행과 함께 농업 생산 자재의 동향을 파악하여 각종 제도 개선에 노력하며 산지 유통 기능을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 안정과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도 사업으로는 농업 경영 지도,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 각종 영농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무주농협은 2017년 1월 현재 1읍 3면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다. 조합원은 4,243명, 준 조합원은 4,359명이며 총 자산은 1950억 7400만 원이다. 1개의 본점과 4개의 지점[무주 본점, 안성 지점, 적상 지점, 부남 지점, 상곡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진은 조합장 1명, 상임 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2명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직원 수는 계약직 직원을 포함하여 모두 89명이다. 조합원 조직으로는 영농회, 부녀회, 대의원, 작목반, 농가 주부 모임 등이 운영 중이며 운영 평가 자문 위원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무주농협은 농산물 시장이 전면 개방되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벗어나기 위해 4개 읍면[적상면, 무주읍, 안성면, 부남면]의 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한 각종 서비스와 함께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에도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