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독립운동가.

[개설]

김기술은 옥구군 서수에서 이엽사 농장의 소작료 징수와 농민 조합 서수 지부 간부의 검거에 항의하는 등 소작 쟁의 투쟁에 가담하였다.

[활동 사항]

김기술은 1927년 11월 전라북도 옥구군 서수면[현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에서 이엽사 농장의 고율의 소작료 징수에 항의하고 옥구 농민 조합 서수 지부 간부의 검거에 항의하기 위하여 임피 역전 주재소와 서수 주재소를 습격하여 구금자를 탈환하는 등 활동하다가 체포되었다. 체포된 김기술은 1928년 2월 29일 군산 지방 법원에서 신문관(申文官)·한기석(韓箕錫) 등과 함께 징역 1년을 받고 투옥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4년 건국 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