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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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斗安潭陽田氏夫婦旌閭碑 |
이칭/별칭 | 쌍효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미제길 10-4[미룡동 397-9]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규홍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미제 마을에 있는 근대기 정려비.
[개설]
김두안(金斗安)은 선산(善山) 김씨로, 백암(白岩) 제(濟)의 후손 증비서경(贈秘書卿) 병익(炳翊)의 아들이다. 자는 순명, 호는 호은으로, 궁내부 참서관을 지냈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였다. 부친의 병세가 악화되자 자기의 손가락을 잘라 지혈을 먹여 3일 간 소생시켰고, 상을 당해서는 상례에 맞게 잘 치렀으며, 3년 동안 아침저녁으로 묘에 가서 곡을 하였다. 1906년 최익현과 함께 의병 운동에 참여하였다.
효부 담양전씨(潭陽田氏)는 문명공(文明公) 녹생(祿生)의 후손인 창오(昌五)의 딸로서 김두안의 처이다. 남편과 함께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시부모의 병환에 시탕을 잘 하였고 상례를 법도 있게 잘 하였다고 한다.
[건립 경위]
김두안·담양전씨 부부의 효행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26년 쌍효비를 세우고 쌍효각을 건립하였다.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미제 마을 내 명성 스파 건물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김두안·담양전씨 부부 정려비의 비각은 팔작지붕, 겹처마로 이루어졌으며, 벽돌로 된 기와 담장이 둘러쳐 있다.
[금석문]
의친왕의 친필 ‘일문쌍효 부식윤강(一門雙孝 扶植倫綱)’이라는 8자의 글귀를 비각 양 옆에 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