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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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串里島里 |
이칭/별칭 | 꽂지섬,꼭지도,관리도,곶리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룡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현재 관리도라고 부르는 섬의 이름은 “꽂지섬”이었는데 이는 무관(武官)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고 하여 “꽂지섬”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한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와 같다 하여 “꼭지도”라고 부르다가 꼬챙이 관(串)자를 붙여 “관리도”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현지 주민들은 “곶리도”라고 칭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는 조선 시대 만경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06년에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으로 편제된 후,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대장리를 통합하여 관리도리를 개설하였고 동시에 옥구군 미면으로 편입시켰다. 1986년 4월 1일 옥구군 미면에서 분리된 지역이 옥구군 옥도면으로 승격되어 옥구군 옥도면 관리도리로 편제되었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는 해발 고도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에는 곶(串)이 산재하며 개펄이 발달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는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섬 가운데 하나로 군산시 남서쪽 약 38㎞ 해상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대장도, 장자도, 선유도와 이웃하고 있다. 천공굴, 폭포 바위, 만물상 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기로 유명하다.
고지 마을, 설늑금 마을, 진장볼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농경지는 논 2.4㏊, 밭 2.5㏊이며, 임야 156.2㏊ 이다. 농산물 생산이 매우 적어 거주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고군산 군도에 속하고 있으나 주변 섬들과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교통은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군산 군도행 정기 여객선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