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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당진 지역의 지질 분포 상태를 보면 시 면적의 약 1/2를 차지하는 결정 편마암계는 한국 최고의 지층인 변성 퇴적암류의 지층군으로서 부천계(富川系)이며, 송산면을 제외한 해안 지대에 넓게 발달하고 있다. 원생계의 화강 편마암계는 당진 지역의 송산면과 송악읍 일부에 유일하게 발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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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암석의 구성과 성질, 지질 구조, 지각 변동, 화산 활동, 기후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쳐서 형성된 지표의 형상이나 형세. 충청남도의 최북서단에 위치하여 400m 미만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는 당진 지역은 북쪽에 아산만과 접하며 침강성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었다. 현재는 이런 좁고 긴 만구(灣口)에 석문, 대호, 삽교천 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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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해수(海水)가 고여 있는 공간. 서해는 원래 한반도, 중국의 요동반도와 화북 지방에 연속된 비교적 평탄한 육지였던 것이 지반의 침하로 이루어졌다. 바다 가운데에 구하도(舊河道)가 다수 발견된다. 해안으로부터 수심이 완만하고 대륙붕이 발달되어 있다. 반면 동해는 해안가가 급경사여서 해안선이 단조롭고 대륙붕이 미발달되어서 어류의 종류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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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인공 호수와 자연 호수. 호수는 못이나 늪보다 훨씬 크고 깊으며, 연안 식물이 침입할 수 없을 정도로 수심이 깊은 것에 한정된다. 우리나라는 지각 변동과 화산 활동이 적고, 대륙 빙하로 덮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연호의 발달이 미약한 편이다. 자연호로는 화산 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백두산의 천지(天池)와 한라산의 백록담(白鹿潭), 용암이 물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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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에 위치한 내만. 아산만은 한국에서 조석의 차가 가장 커 평균 조차가 6.1 m, 최대 9.6 m에 달한다. 아산만의 수심은 내만에서는 2~3m, 만구 부근에서는 6~10m 정도이다. 또 조류의 유속이 빨라 저조시 내만의 대부분이 좁은 수로를 제외하고는 육지화되어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다. 만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는 안성...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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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산지 양쪽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는 산능성의 안부 지역. 고개란 산능성의 안부(鞍部) 지역으로서 산능선이나 산맥에 의해서 고립된 양쪽 지역을 연결하는 통로 구실을 하여, 옛날부터 교통이나 군사상으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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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옥현동에 있는 고개. 옛날에 옥돌이 많이 나온다 하여 옥돌고개라 칭하고, 또 마을 이름도 고개 이름에서 따다가 지어서 옥현이라 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당진현 조(唐津縣條)에 보면 “청옥석-출현 남오리 관음동(靑玉石-出縣南五里觀音洞)”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64년에 발간된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誌)』 당진 토산물 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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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에서 당진시 면천면 죽동리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고개. 당진시 대덕동[옛 당진읍 대덕리]에서 면천면 죽동리로 건너가는 경계상에 위치한 고개이다. 눈치고개는 설치(雪峙), 눈티고개, 녹운치(綠雲峙), 노운치(老雲峙), 노은치(老隱峙) 등으로 불린다. ‘눈치’는 고개가 높고 험하여 늦봄까지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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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삼월리와 송산면 무수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효자문고개는 송산면 소재지에서 633번 지방도를 따라 성구미 포구 쪽으로 가다가 삼월리와 무수리의 경계 부근 언덕에 있는 고개이다. 효자문(孝子門) 고개라는 이름은 고개의 초입에 효자 박순명(朴順命)의 정려(旌閭)가 있기에 유래했다. 『면천현읍지(沔川縣邑誌)』와 『면양읍지(沔陽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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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성황당이 있었던 고개. 송악읍 가학리 당고개 마을은 옛날 ‘성황당이 있었던 고개 마루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했다. 성황당(城隍堂)은 성황신이 머무는 신당(神堂)과 신목(神木)이 있는데, 신목이 될 만한 고목이 없는 경우는 정결한 곳을 정하여, 이곳에 돌을 쌓아올려 적석(積石)을 만들어 성황당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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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중방리에서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거북재로 가는 지점에 있는 고개. 당진시 순성면 중방리에서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거북재로 가다 보면 500m 지점에 소금고개가 있다. 소금고개 남쪽은 건방죽이라는 지역이며, 그 가운데 샘이 있고 건방죽을 넘어 가면 묘가 나온다. 그 묘에는 묏자리를 봐준 중과 은혜를 모르고 욕심을 부리다 망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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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와 당진시 송악읍 광명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독암고개는 국도 32번 선상에 위치한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와 송악읍 광명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마을 뒷산에 독처럼 생긴 독바위가 있어서 ‘독암[陶岩]’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독암고개가 있는 곳은 원래 면천군 손동면 도암리(陶岩里) 지역으로서, 갓골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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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보통 육지의 주변 지면보다 높이 솟은 구조를 가진 지형. 산이란 보통 육지에서 주변 지면보다 수백m 이상 높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지형을 말한다. 보통 3,000m 이상을 고산(高山), 1,000~2,000m를 중산(中山), 500m 정도를 저산(低山) 또는 구릉이라 부른다. 연속된 경우는 산맥이라 부르며, 불연속의 많은 산이 넓게 분포하면 산지(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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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창택리, 삼월리에 걸쳐 있는 산. 창택산은 옛 면천군 감천면 현재의 송산면 도문리, 창택리, 삼월리에 걸쳐있는 높이 104m의 산이다. 창택산은 현재 봉화산(烽火山), 창덕산, 창택산(倉澤山), 명해산(明海山), 고산으로도 불린다. 조선 시대에 산정상에 봉수가 있어서 서쪽으로는 당진현의 고산 봉수[고대면 고산봉]와 북쪽으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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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서북쪽 송학리, 사기소리, 죽동리에 걸쳐 있는 산. 다불산(多佛山)은 예로부터 산에 부처[弗]가 많아서[多] ‘다불산’으로 불렸다. 내포 지역의 서해 쪽 관문인 서산, 당진 지역은 예부터 중국으로부터 불교의 백제 전파 경로에 있었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유적과 지명이 많다. 유물로는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 삼존상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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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한정리, 도성리, 신흥리, 남산리에 걸쳐 있는 산. 당진시의 동쪽 신평면 금천리, 한정리, 도성리, 신흥리, 남산리에 걸쳐 있는 신평면의 진산이다. 조선 선조 때 천인(賤人) 김복선(金福善)이 이 산에 숨어 사는데, 세상 사람들이 모두 업신여기나 오직 율곡 이이와 토정 이지함이 그 높은 학식과 숨은 재주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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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와 송학리, 순성면 성북리와 백석리에 걸쳐 있는 산. 몽산(夢山)은 몽산성(夢山城), 성산(城山)이라고 부르며, 당진시의 면천면 성상리, 송학리와 순성면 성북리, 백석리에 걸쳐 있는 높이 299m의 산이다. 몽산의 산봉우리가 뭉툭하게 되어서 ‘몽산’이라고 칭했다고 전한다. 원래 몽산의 산봉우리는 뾰족하고 꽃이 피지 않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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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 중흥리, 정곡리, 월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 당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송악읍(松嶽邑) 중앙에 있는 산이다. 송악산(松嶽山)은 대개의 산들이 산맥을 이루며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혼자 솟아 있어 고산(孤山), 즉 ‘외로운 산’이라고도 불렸다. 송악산은 숭학산(崇學山), 숭악산(崇岳山)이라고도 부르며, 숭학사(崇學寺)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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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송학리, 죽동리와 순성면 성북리 경계에 솟아 있는 산. 아미산은 아미산(娥嵋山), 아미산(蛾嵋山), 소이산(所伊山), 소미산(所尾山), 아미산(蛾眉山), 아미산(峩眉山), 배미산, 일산(一山)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당진시의 면천면 송학리, 죽동리와 순성면의 성북리 경계에 솟아있는 높이 350.9m의 당진시 최고(最高)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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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송악읍, 정미면, 석문면에 있는 산봉우리들.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와 슬항리 경계에 국사봉(國師峰)이, 송악읍 방계리와 순성면 갈산리의 경계에 국사봉(國賜峰)[147.1m]이, 정미면 봉생리와 고대면 항곡리 경계에 국사봉(國師峰)이, 석문면 삼봉리 곰개 남쪽, 송악읍 기지시리에 국수봉(國守峰)[66m]이 있다. 국사(國師)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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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산. 영파산(影波山)은 당진시의 북서부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산으로 고대의 진산(鎭山)[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지키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 역할을 하는 산이다. 산 아래에 유서 깊은 영랑사(影浪寺)가 위치하고 있다. 해발 고도는 113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당진 편에 “영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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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봉성리, 덕삼리의 경계에 있는 산. 은봉산(銀峰山)은 원래 응봉산(鷹峰山)이다. '응봉산(鷹峰山)'은 보통 매봉산(-峰山)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응(鷹)’ 자가 ‘매’를 나타내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매봉산'은 ‘산이 매처럼 생겼다.’, ‘산에서 매사냥을 했다.’,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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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사기소동, 구룡동과 면천면 사기소리 경계에 있는 산. 이배산(螭背山)은 당진시 당진 2동[옛 당진읍 사기소리, 구룡리]과 면천면 사기소리 경계에 있는 해발 228m의 당진동의 진산으로 이배산(利背山), 용지봉, 이무기산, 삐비산 등으로도 불린다. 옛날에 가뭄이 들어 농사를 망치게 되면 고을 현감이 이배산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냈다. 기우제를 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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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마중리와 정미면 산성리 경계에 있는 산. 자모산(字母山)은 성산성, 성산, 산성, 감투봉, 재미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당진시의 서쪽 대호지면 마중리와 정미면 산성리 경계에 있는 해발 256m의 산이다. 『조선 지형도』 당진 편에는 당진읍치 남서쪽에 자모산이 나타나 있다. 자모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 둘이 나란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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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산. 고산봉(高山峰)은 당진시의 서북부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해발 149.7m 산봉우리로 고산(高山), 봉화산(峯火山)이라고 부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당진 편에는 “봉화 하나가 현의 북쪽 고산(高山)에 있는데, 동쪽으로는 면천 창택산 봉수와 남쪽으로는 해미 안국산 봉수와 응한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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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교리와 순성면 성북리에 걸쳐 있는 산. 신암산(申庵山)은 당진시의 중동부 송악읍 가교리와 순성면 성북리에 걸쳐 있는 해발 147m의 산이다. 송악읍 가학리 신암사의 북서쪽에 있으며, 국사봉(國賜峰), 구룡산(九龍山)이라고도 부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면천군 산천 편에 “신암산이 군의 북쪽 12리에 있다[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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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 성북리, 백석리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봉서산(鳳棲山)은 현재 순성면 봉소리, 성북리, 백석리 경계에 걸쳐 있는 해발 142m의 산이다. 만대 영화지지(萬代榮華之地)의 명당이 있어서 예부터 면천군에서 유명한 산이며, 순성면의 진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면천군 산천 조에는 “봉서산(鳳栖山)이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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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에 있는 산. 1740년(영조 16) 영조의 딸 아지 옹주(阿只翁主)의 태반을 안태사를 시켜서 묻은 곳에 세운 태실비가 있기에 태봉산이 되었다. 면천 고지도에 보이는 '태봉(胎峯)'이란 글자가 지금까지 어느 곳을 가리키는지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현재 순성면의 태봉산(胎封山)임이 알려져 고지도의 내용이 확인되었다. 영조의 딸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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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 송악읍 가학리, 면천면 성하리 등에 있는 산. 당진시에는 옥녀봉이 여러 곳에 있다.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에 있는 옥녀봉과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에 있는 산[81m] 및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와 대치리 경계에 있는 산도 ‘옥녀봉’이라 부른다. 면천 옛 지도를 보면 서쪽에 옥녀봉(玉女峰)이 그려져 있다. 한티 고개의 능선에 이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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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구룡동에 있는 산. 칼바위산은 당진시 구룡동 성당 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해발 115.4m의 산이다. 칼처럼 급한 절벽을 이룬 산이기에 ‘칼바위산’이라고 불린다.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 앞을 흘러서 구룡동을 지나 역천에 유입되는 하천이 칼바위산 앞을 흐르기에 칼바위천[劒岩川]이라 부른다. 당진시 구룡동에서 면천쪽으로 지방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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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덕삼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탑곡리, 문양리 경계에 있는 산. 간대산에 대한 명칭 유래는 전해지는 것이 없다. 다만 『1872년 지방 지도』를 보면 "산줄기가 동쪽의 가야산에서 북쪽으로 올라갔다가 방향을 틀어 서쪽의 성왕산과 서산읍치의 주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간대산(干大山)"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서산군지』(1926)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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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산. 노학산은 해발 20m이다. 한국전쟁 중 인민군이 당진 지역을 점령했던 1950년 7월~9월 사이에 이장, 면장, 전현직 군경, 대한 청년단원 등 우익 인사들이 당진 지역 정치 보위부원과 지방 좌익에 의해서 집중적으로 학살당했었다. 석문면도 1950년 9월 28일 석문면 주민 20명이 석문면 통정리 석문 분주소, 양조장...
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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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지형의 기복이 별로 없으며 넓고 저평한 토지. 우리나라는 산악 국가로서 대규모의 큰 평야는 적지만 서해로 유입되는 대하천을 사이에 두고는 내포평야, 호남평야 등의 평야지가 전개된다. 평야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대개 ‘들’이나 ‘벌’을 많이 사용한다. 이런 평야지는 보통 하천 연변의 충적지 등이며 경사가 2~3으로 완만하고 관개용수를 구하기 쉽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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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삽교천 이서(以西) 지역과 차령산맥 이북의 평야. 내포평야는 차령산맥 이북의 삽교천[범근내포] 이서(以西) 지역의 평야로 일반적으로는 예당평야를 지칭하기도 한다. 건설부 산하 국립 지리원에서 나온 『한국지지』에는 내포평야를 삽교천 이서의 평야로 규정하고 있다. 즉, 충청남도의 평야를 설명하면서 "차령 이북의 평야는 이른바 내포평야로 불리는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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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동남부 삽교천 주변 우강면 우평포와 강문포 일대의 평야. 우강평야(牛江平野)는 삽교천[버그내] 이서 지방인 당진시 우강면 일대에 펼쳐진 간석지를 조선 시대 이래 일제 강점기까지 간척하여 만든 해성(海成) 퇴적 평야를 말한다. 내포 지방의 최대 평야인 예당평야의 일부분으로 당진 지역의 최대 평야이다. 일명 소들강문 평야라고 말한다. 우평(牛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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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역천 주변에 발달된 간척 평야. 채운평야(彩雲坪野)는 채운들이라고도 부르며, 당진시 중앙의 당진 2동과 북서쪽 고대면 및 정미면에 걸쳐서 역천을 따라서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은 들이다. 채운평야는 대규모 미작 지대이다. 평야는 크게 하성 퇴적 평야, 해성 퇴적 평야, 침식 평야로 나누는데, 역천은 방조제가 막히기 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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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에 있는 평야. 소들강문은 소들과 강문이 합쳐져 지명이 된 경우이다. '소들'의 어원은 철종 때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서 '우평(牛坪)'이라는 말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내포 지방의 방언인 솟뜰이란 말의 어원과 일치한다. 솟뜰이란 입술의 인중과 같이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바다에서 퇴적의 결과 생겨난 섬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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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와 예산군 일대를 흐르는 삽교천, 무한천, 곡교천 주변에 형성된 평야. 예당평야는 삽교천, 곡교천, 무한천 연변의 충청남도의 아산시 인주면, 선장면, 예산군 신암면, 고덕면, 삽교읍, 당진시 합덕읍, 우강면, 신평면, 역천 부근의 당진동, 고대면, 정미면 일대를 폭 넓게 말한다. 홍성의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흘러오는 본류인 삽교천(揷橋川)과 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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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대호 방조제 완성으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간척에 의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평야. 바다의 간척지를 개발하여 농경지를 증대하고 용수원을 확보하여 식량 증산을 이루려는 대호 지구 농업 종합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대호 방조제가 축조되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와의 바닷길을 잇는 길이 7,807m의 대호 방조제는 198...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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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지표면에 떨어진 비·눈 등이 모여 산지와 평야를 흘러 바다나 호수로 들어가는 냇물 또는 강. 우리나라는 지질 시대에 격심한 지각 운동이 별로 없고 조륙 운동이 서서히 행해졌기 떄문에 하천의 곡저가 낮고 경사가 느리며 평행 상태에 도달한 하천이 많다. 또 우리나라의 강우 상태가 하계 집중형이므로 하천 유출량이 동계에는 적어서 연중 불규칙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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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강문리에서 발원하여 남원천에 유입되는 하천. 당진시 우강면 강문리에서 발원하여 우강면 공포리(孔浦里)를 거쳐 남원천에 유입되는 하천이기에 ‘공포천’이라 부른다. 공포천의 이칭은 공개천이다. 간척지 내의 답작 지대(畓作地帶)를 개설하면서 수로로 낸 하천이며, 주변은 간석지를 개답하여 만든 평야 지대이다. 공포천은 유로 연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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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몽산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당진시 우강면 부장리 옆을 흐르는 하천. 당진시 면천면의 진산인 몽산(蒙山)[255m]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류해 백곡 저수지와 순원(順院) 저수지를 지나 북동류한다. 그 다음 남원천은 순성면의 중심부인 광천리, 중방리를 지나 신평면 남산리 밑에서 오봉천을 합류한 후 동류하여 신평면과 우강면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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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송학리 아미산에서 발원하여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 당진시 면천면 송학리 아미산(峨嵋山)[350.9m]에서 발원하여 남서로 흐르는 하천으로, 삼웅리의 일산봉과 웅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세천들을 합한 후 유로 방향을 틀어 북서류하여 흐른다. 그 다음 당진시 구룡동의 검암산(劍岩山)[칼바위산]을 에워서 사기소리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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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몽산에서 발원하여 당진 시내를 흐르는 지방 하천. 당진천은 이칭으로 수청천(水淸川), 수청내으로도 불린다.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몽산(蒙山)[255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당진읍 수청리(水淸里)에서 서쪽으로 유로를 변경하여 당진시청 소재지인 당진 시내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다가 우두리를 지나 송산면 금암리 앞에서 역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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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가야산 석문봉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당진시 용연동에 이르는 지방 하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에 있는 가야산 석문봉(石門峰)[653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서산시 운산면의 용현 계곡을 지나 고풍 저수지에 저류된 후 다시 흐르는 하천이다. 이후 서산시 운산면 운산리를 거쳐 당진시 용연동에 이르러 역천(驛川)이 되어서 정미면 모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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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하성리, 승산리 일대를 흐르는 지방 하천. 염솔천(鹽率川)은 당진시 정미면 덕삼리 간대산(艮大山)[175.5m]에서 발원하여 북류해 승산리에서 장전천과 합한다. 이후 온동수로에 유입되어 대호호(大湖湖)를 거쳐 아산만에 유입된다. 염솔천은 이칭으로 도산리를 지나기에 도산천(道山川), 도산이내, 구정별내 등으로 불린다. 염솔천이 발원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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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를 흐르는 지방 하천.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 소재 오룡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草垈里)에 이르러 초대 저수지를 이루고 신평면 금천리, 매산리와 송악면 전대리, 도원리, 복운리 경계를 이루면서 북동류하여 아산만에 유입되는 하천이다. 오룡산[114m]에서 발원하여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한복판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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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동쪽 끝 아산시와의 시, 군 경계를 흘러가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하천인 국가 하천. 삽교천은 유로 연장 58.6㎞, 유역 면적이 1,649.4㎢인 국가 하천이다. 버그내, 범근천, 범근내, 사읍교천, 신교천, 금마천 등의 이칭으로도 불린다.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 상풍 마을 신풍 저수지 윗쪽 기러기재[345m] 부근에서 발원하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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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암석 가운데 부피가 크고 넓적한 돌. 암석은 광물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자연적 고체인데, 이 암석 가운데 부피가 매우 크고 넓적한 돌을 바위라 한다. 바위 가운데 그 형상이 어떤 동물을 닮았거나 부락을 수호하거나, 입석 형태로 부락의 상징석이 되거나 하면, 사람들은 이 바위를 귀중하게 여기게 된다. 이런 바위들은 애기를 잘 낳게 비는 기자석이나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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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선녀 모양의 자연 암석. 석문면 난지도리 선착장 근처 해안가의 바다로 돌출한 부분에 바위가 입석으로 서 있다. 바다의 파도와 바람 등에 의한 차별 침식으로 깎여서 생긴 바위이다. 선녀 모양으로 서 있는 자연 암석 주변의 노두(露頭)[암석이나 광맥 등이 지표에 드러난 부분] 전체가 주라기 홍색 조립질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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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 검암천 양쪽에 깎아지른 듯한 암벽산에 있는 협곡. 구한말 면천 관아에서 여미평에 모인 동학군 토벌을 위해서 진격해 오던 관군과 검암천 협곡에서 교전해 동학군이 대승하여 ‘승전목(勝戰項)’이란 지명을 붙였다고 알려졌다. 『피난록(避難錄)』에는 승전우(僧田隅)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1929년에 발행된 『신인간』의 「70년 사상의 최대 활극 동...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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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섬. 섬이란 만조 시에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만조일 때에도 수면 위에 있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육지 지역을 말한다. 현재는 상당수의 섬이 방조제나 교량, 간척 등으로 연육되어 있어 구분하기 모호하다. 섬은 대륙보다 작고 암초보다 큰 것을 말하며, 사람이 살 수 없거나 살지 않는 섬은 무인도라고 한다. 섬은 크게 육도(陸島)와 양도(洋島)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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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예전에는 석문면에 소속된 섬으로 대난지도, 소난지도 구분 없이 보통 난지도(難知島)로 불렸다. 지명 한자도 어려울 난(難) 자로, 원래 난초 난(蘭) 자가 아니다. 옹진군 대부면 풍도와 석문면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세서 조운선이 다니기 어렵기에 이름을 ‘난지도(難知島)’라고 지었다. 지명 ‘난지도(難知島)’에서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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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소속된 연륙도. 원래 당진시의 최북단 석문면 난지도리에 소속된 유인도였으나 1984년에 완성된 대호 방조제에 의하여 연륙되어 국도 38호선이 관통하고 있다. 현재 농어촌 공사의 휴양 단지가 개설되어 있고, 도비도항에서 난지도행 배가 운행되고 있다. 도비도(搗飛島)의 섬 모양이 새처럼 생겨서 언젠가는 '날아갈 섬'이란 데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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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소난지도는 당진시의 최북단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섬으로, 대난지도 동남쪽에 있다. 구한말 국권 회복을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홍일초 휘하 150여 의병들의 무덤인 의병총(義兵塚)이 있고 절벽에 난초가 자라고 있다. 조선 시대 조운선의 유명한 피박지(避泊地)였다. 전라도와 충청도 등지에서 세금으로 낸 조곡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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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북서쪽 해상에 있는 무인도. 비경도(非警島)는 당진시 석문면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5개 무인도 중의 하나이다. 소난지도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서산 대산항 바로 앞 바다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 의하면, 면적은 0.014㎢, 해안선 길이는 1800m, 최고 지점의 진고(眞高)는 50.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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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에 있는 섬. 행담도(行淡島)는 당진시 북동부 신평면 매산리 아산만의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경기도 평택시 경계에 인접해 있다. 2000년 12월 15일 개통한 고속 국도 15호선 서해안 고속 도로의 서해 대교가 행담도를 통과하게 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어 현재 휴게소와 의류 할인 매장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일명 '토끼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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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에 있는 섬. 안섬은 송악읍 고대리 고잔에서 서쪽 100m가량 떨어진 섬이었는데, 1960년 유두목 다리를 놓으면서 육지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1965년 연륙교가 가설되면서 도보로 육지 나들이가 가능하게 되었고, 1976년 새마을 사업으로 다리가 확장된 후에 버스 운행이 가능해졌다. 현재는 간척으로 완전 육지화되었다. ‘안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