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시곡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종합 의료 시설 부재 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에 2011년 7월에 개설된 종합 병원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공동체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별이 되고자 노력하는 병원"이라는 이념 아래 최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진들이 모여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 기관이다.

[설립 목적]

당진 종합 병원은 최첨단 의료 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도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 의술의 연구 개발을 통해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의 중추 의료 기관으로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 종합 병원은 2006년 2월에 당진군청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그 해 12월 기공식, 2008년 5월에 토목 공사, 2009년 8월에 상량식이 개최되었다. 이후 2011년 2월에 의료 기관 개설 허가를 받아 7월 25일 개원하였으며, 9월에 응급 의료 기관 지정받았다. 2011년 12월에는 인공 신장실을 개원하였다. 2014년 3월에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 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속적인 병실 증설을 통해 2014년 11월에 288병상으로 증설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6년 5월에는 지역 응급 의료 센터로 승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 종합 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소아 청소년과, 신경과, 재활 의학과, 피부 비뇨기과, 영상 의학과, 마취 통증 의학과, 직업 환경 의학과, 진단 검사 의학과, 응급 의학과 등 13개의 진료과와 지역 응급 의학 센터, 건강 진단 센터, 영상 의학 센터, 재활 의학 센터, 진단 검사 의학 센터, 인공 신장 센터로 6개의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당진 종합 병원에는 2017년 현재, 전문의 25명 등 약 100여 명의 의료진과 50여 명의 의료 기사 등 총 2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료 장비는 MRI, CT 각각 2대[3.0T MRI , 128채널 MDCT 등], X-ray 5대, C-Arm 2대, 초음파 5대, 골밀도 검사기, 유방 촬영기 등 최첨단 영상 의학 장비와 Micro 수술 현미경, 관절경, 복강경, 항문경, ESWL 등 최신의 수술 장비, ESWT 등 15종 50여 대의 재활 치료 장비, 총 38대의 FMC 최신 투석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보유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이며 지하 1층에는 당진 종합 병원 장례식장이 부대시설로 있다. 또한 지상 1-2층에는 외래 진료부 및 응급 의료 센터, 3층에는 수술실, 중환자실 및 건강 진단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층부터 8층까지는 75실 288병상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 종합 병원은 당진의 산업화에 따라 각종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증 외상 환자 치료를 해주는 등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종 사고와 감염병에 대비해 시설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당진 지역 최초의 종합 병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충청남도 서북권의 거점 의료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