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에 있는 가정 상담 기관.

[개설]

당진가족상담센터는 가정 폭력 상담과 성폭력 상담의 통합 상담 센터로 당진시에서 건강한 가정과 건전한 성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당진가족상담센터는 위기 가정 및 아동 청소년 등의 상담을 통해 치료, 교육을 제공하여 가족의 해체를 막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하었다.

[변천]

2004년 9월 22일에 당진 가정 폭력 상담소로 설립되었다. 2007년 4월 10일에 충청남도 사단 법인 설립 허가에 따라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7년 9월 20일에 당진 가정 폭력 상담소에서 당진가족상담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4년 2월 22일에 당진 성 인권 상담 센터를 설립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가족상담센터는 개인 심리 상담과 가정 폭력·성폭력 상담, 가정 폭력 피해 대상자 일시 보호, 부부 상담[미술 치료를 적용한 부부 상담], 정서적인 문제를 지닌 아동을 위한 놀이 치료·미술 치료, 사회성 훈련을 위한 집단 상담을 하고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폭력법, 성매매, 성적 자기 결정권, 청소년 성문화, 또래 성폭력, 사이버 성폭력, 성 인형극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또한 산만하거나 친구와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술 치료사 자격증 과정·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가족 상담사 자격증 과정 등을 개설하여 1년에 1회 교육을 하고 있다. 당진 가족 상담 센터는 당진시로부터 이러한 사업에 대한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다.

당진가족상담센터에서는 '노노케어 자조 모임'을 통해 노인이 본인 스스로가 행복하고 더 나아가 다른 노인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자조 모임 대부분은 센터의 강의를 토대로 치매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치매 예방 방법, 치매 극복을 위한 미술 치료 등의 내용을 공부한다. 단순히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것만이 아닌 직접 미술 치료에 참가하며 본인 스스로의 행복도 찾고 일주일 수요일과 금요일 만남을 통해 친목을 나눈다.

[현황]

2017년 현재 자문 위원, 자문 변호사, 센턴장, 운영 위원, 후원회 등의 이사회로 조직되어 있으며, 센터장 1명, 법률 상담 변호사 1명, 상담원 3명, 상근 봉사자 2명, 미술 치료사 1명, 놀이 치료사 1명, 치매 예방 미술 치료사 6명, 복지 요원 3명등 총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무실 면적은 2~3층 총396.6㎡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가족상담센터는 가족 전체가 상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일반 가정의 가족 상담뿐만 아니라 이혼 가정 상담과 성 인권 상담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