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권력 감시 시민 단체.

[개설]

당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방과 국가 권력을 감시하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적 시민 행동을 통한 참여 민주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종합 시민 단체이다.

[설립 목적]

당진 참여 자치 시민 연대는 지방 자치의 실현, 참여 민주주의 실현, 시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었다.

[변천]

당진 참여 자치 시민 연대는 1990년에 창립된 당진 사랑 단체 연합이 그 전신이며, 1994년 11월 17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계성동에서 당진 민주 시민회[당진 참여 연대]로 창립되었다. 1999년 11월에 당진 참여 자치 시민 연대로 개칭, 2000년 총선 시민 연대를 결성하였다. 현재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63[읍내동 520-1]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 참여 자치 시민 연대의 주요 활동 사항은 의정과 행정 모니터링, 시민의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대응,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 등이다.

1996년에 석문 공단 중부권 특정 폐기물 처리장 및 한보 화력 반대 운동, 1999년 소난지 상수 공사 비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2000년에 총선 시민 연대를 결성하였다. 2002년에 군 의원 관광성 제주 연수 관련 비용 환수 요구 활동, 2005년에 박정희 홍보 영상 철거 활동, 2007년에 명문고 육성 저지 운동, 2008년에 광우병 당진 촛불 문화제, 당진군 위장 전입 폭로, 2009년에 순성 전원 마을 저지 활동, 2010년에 학교 급식 주민 조례 제정 활동, 2011년에 당진 시민 학당 개설, 2013년에 당진 시민 대학 개최[인문학 대중 강좌], 시민 자치 학교, 사회 복지사 처우 조례 연구, 주민 감사 청구 활동 등을 하였다. 그 밖에 2015년에 시민 학당[자치 학교], 조례 연구 모임, 도시 재생, 거리 장터, 택시 보조금 문제, 생태 연못, 보조금 심위, 학교 급식 심의, 주민 참여 예산위, 역사 연구 등의 활동을 하였다.

다양한 활동으로 사무국장[조상연]은 2009년 대전 충남 민주화 운동 계승 사업회에서 수여하는 대전 충남 민주 시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민 자치 학교는 의정 모니터링을 위해 만든 여러 단체 네트워크 조직이며, 당진 참여 자치 연대, 당진 문화 연대, 당진 YMCA, 당진 어울림 여성회, 당진 여성 유권자회 등이 함께하고 있고, 1년간 의정을 모니터링하여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당진 참여 자치 시민 연대는 2017년 현재 회원 130여 명과 총회, 회장, 부회장, 감사, 정책 위원회, 운영 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처에 실무 책임자 1명[사무국장]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 참여 자치 시민 연대는 당진 최초의 비판적 비영리 시민 단체로 회원 회비로만 운영되는 단체이다. 독립적인 시민 단체로서, 투명하고 정의로운 정치와 행정을 위해 문제를 제기하고 의제를 설정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대하여 시민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당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당진 시민운동의 푯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