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에 있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소속 출장소.

[개설]

평택·당진항은 우리나라 서해안 중심지인 아산만 깊숙하게 자리 잡은 항만이다. 특히 반경 100㎞ 이내에 우리나라 생산과 소비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중부권의 관문항이다. 인근에 아산국가산업단지 충남고대지구와 경기포승지구 등이 조성되어 있어 해상 화물 증가에 대처하고 있다. 광활한 배후 부지와 내륙 연계 수송망이 잘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산둥 반도]과는 350㎞ 내외에 롱청[榮成], 스다오[石島],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 등 중국의 주요 항만과 인접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교역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설립 목적]

평택·당진항을 관할하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당진 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진 지역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변천]

당진항을 이용하는 업체가 더욱 편리하게 항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5년 4월 2일에 평택 지방 해양 수산청 당진해양수산출장소가 개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는 공유 수면 관리, 항만 시설 관리, 해양 오염 감시, 선박 입출항(Port-Mis), 승선 계약 공인, 선원 수첩 발급, 승무 경력 증명서 발급, 선박 수리 허가/신고, 공사 작업 허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인원은 소장 1명, 직원 1명, 지원 근무자 1명으로 총 3명이며, 관할 지역은 당진 지역 평택·당진항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 지역의 항만 관련 산업 육성을 견인하고, 항만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효율적인 항만 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